3년 만에 돌아오는 축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3년 만에 돌아오는 축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 오승훈 수습기자
  • 승인 2022.09.05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도 피닉시아 축제 포스터(제공=순천향대학교 총학생회 '다원')
2022년도 피닉시아 축제 포스터(제공=순천향대학교 총학생회 '다원')

오는 927()부터 29()까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축제 피닉시아가 개최된다. 이에 본지는 다가올 축제를 향한 학우들의 기대와 바라는 점에 대해 지난 825()부터 31()까지 우리 대학 재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과거 피닉시아 축제 참가 경험은?

설문에 응답한 210명 중 축제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은 54(25.7%), 참가 경험이 없는 학생은 156(74.3%)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도부터 축제가 열리지 않아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돌아온 축제, 참여 의사는 얼마나?

이번 축제에 참여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169(80.5%)이 있다, 7(3.3%)이 없다고 답했다. 참가할 의사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대다수 바쁘기 때문에 참가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축제 불참의 이유를 밝혔다.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기대 반, 걱정 반

과거 피닉시아 축제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행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대다수가 연예인 초청 공연이라고 답했다. 동아리 부스와 학과별 주점 운영이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축제와 관련해 바라는 점 혹은 기대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주차 관리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감염병 확산에 대비했으면 좋겠다”, “순천향 ZONE을 만들어 외부인이 아닌 재학생들이 주가 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와 같은 의견이 다수였다. “유명 가수를 초청했으면 좋겠다”, “신나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와 같이 초청 가수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의견도 있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학생들의 기대가 부풀어있다. 모두가 안전에 유의해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 문화를 향유하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우리 대학 총학생회 <다원>은 "형형색색 다채롭게 즐겨보자"는 "Colorful Phoenixia"를 슬로건으로 다가올 축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축제에는 15대의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야시장,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킬링보이스 초청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