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천원의 밥상!
Good Morning, 천원의 밥상!
  • 서연화
  • 승인 2019.04.03 21:3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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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화)부터 우리 대학은 향설생활관 1 식당과 학생회관 한우리식당에서 <천원의 밥상>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2일(화)부터 우리 대학은 향설생활관 1 식당과 학생회관 한우리 식당에서 <천원의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권장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 끼 식사 당 2천 원을 학교 예산으로 지원해 천원이라는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천원의 밥상>은 지난 2012년 <천원의 아침>으로 시작해 2017년 <건강 밥상>, 올해 <천원의 밥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천원의 밥상>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향설생활관 1 식당과 학생회관 한우리 식당에서 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때, 결제는 천원 권 지폐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 MBC <투데이 현장>에서도 소개된 <천원의 밥상>은 연간 2만 명이 이용하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경한(신문방송, 14) 학생은 “기숙사에서 살 때 아침을 단 돈 천원이면 해결할 수 있어서 <천원의 밥상>을 자주 이용했었다”고 전했다.

  김채리(한국문화콘텐츠, 17) 학생은 "작년엔 학생회관에서만 운영했던 <천원의 밥상>이 올해 향설생활관 1에서도 운영해 학생들이 이용하기 좀 더 편리한 것 같다. 이번에 <천원의 밥상>을 이용해서 아침 식사를 먹게 되었고, 덕분에 든든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집에서 먹는 반찬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집밥 생각이 나고 좋았다"며 <천원의 밥상>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이를 모르는 학생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