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목), 우리 대학 학사팀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준으로 새 학기 수업 운영 방식을 결정했다. 이는 전염병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우리 대학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수업 운영 방식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과 천안· 아산 지역의 발령 단계 중 더 높은 단계를 기준으로 한다.
2.0단계 이하부터 실습 전공과목은 30명 이내로 분반하여 15주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거리두기 2.0단계계일 시, 이론 전공과목은 비대면 수업을 권장한다. 그러나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강의실 내 수용 규모 1/3 이내에서 교수의 재량으로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이와 관계없이 교양과목은 작년과 동일하게 Zoom이나 LMS를 이용한 원격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으로 지속된다면 수강인원이 15명 이내인 전공과목(이론·실습 모두) 또한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O2O 하이브리드 강의실' 수업(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은 작년 2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진행된다. 이 수업은 거리 두기 1.5단계 이하와 이론 전공과목에만 한정한다.
그룹별 등교를 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학생들의 학번 끝자리 홀수·짝수를 기준으로 하여 각각 3주씩 교대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숙사 운영 방식
이에 따라 우리 대학 SRC 센터 생활지원팀은 학기 중 한 번이라도 생활관 입사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15주) 입사'와 '단기(3주) 입사' 모집을 공고했다.
작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우선 선발 제도'는 실시하지 않으며, 학생들은 장기· 단기 입사 중 자유롭게 선택 및 신청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감염병 지역확산에 따라 생활관 입사 및 등록 등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입사 신청 방법과 더불어 자세한 사항은 우리 대학 SRC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성적부여 방식은 A학점의 비율을 45% 이내로 제한하는 '제한적 절대평가'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P/F 평가 과목과 절대평가 과목은 기존의 평가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