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의료과학대학
2021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의료과학대학
  • 박미나 수습기자
  • 승인 2020.11.12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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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과학대학 (정) 허효영 후보와 (부) 장솔비 후보. 2020.11.11.(사진= 박소민 기자)
의료과학대학 (정) 허효영 후보와 (부) 장솔비 후보. 2020.11.11.(사진= 박소민 기자)

의료과학대학 입후보자로 정 허효영(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 17)과 부 장솔비(보건행정경영, 17)이 출마했다. 슬로건 <봄해>는 ‘따뜻한 봄의 햇살처럼 의료과학대학 학우분께 다가가겠다’는 뜻이다. 후보자들은 학우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고 생각한 것에서 출마했다고 밝혔으며 모든 학우분께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봄해>는 의료대 소식지 제작 및 게시, 생일자 축하, 시설 및 행사 유지보수, 정보 Q&A, 지역 봉사활동, 의료대 체육대회, 건물을 찾아라, 봄해의 마지막 인사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Q.(패널)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경우, 건물에 부착되는 소식지는 학생들이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게시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주기로 게시할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비대면으로 진행될 것을 대비하여 정보 Q&A라는 항목을 만들어서 학우들이 SNS를 통해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에만 게시되던 정보를 인스타그램에서도 홍보할 예정입니다.

 

Q.(패널)의료과학대학이 올해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된 만큼 학생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선 공약들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라고 여겨지는데, 입후보자님들께서 재학 중에 학생회와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과 당선된다면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의료과학대학 비상대책위원회를 하면서 느낀 점은 활동 부족입니다. 저희의 공약인 시설 및 행사 유지보수에서 건의함을 만들고 진행되었으면 하는 행사를 추천받아 최대한 추진하며, 최대한 학우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패널)입후보자님들께서 그동안 재학하시면서 가장 문제점이라고 여겨지는 의료과학대학의 시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의료과학대를 자주 사용하면서, 다른 단과대의 시설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복도의 정수기에 컵이 배치가 안 되어있거나, 1층에 공부를 하는 공간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노후화되어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복도에 있는 홍보게시물도 너무 예전 홍보물이 많아 여러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존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설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회의를 거쳐 물품들을 추가할 것을 계획하였습니다.

 

Q.(패널)손 소독제의 경우 올해 초부터 학교에서 물량을 확보하여 단과대별로 분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외 학생들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마스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미처 가져오지 못한 학우들을 위해 마스크의 개수를 제한해놓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패널)대여사업 진행 시 상주인원과 물품 파손 및 반납에 대한 문제, 유·무료 서비스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대여 물품을 반납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하여 동의서를 작성해 물품의 금액을 돌려 받아 다시 물품을 구매할 것입니다.

 

Q.(패널)물품을 구비한다면, 어느 정도의 물량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A. 돗자리 외 기존 물품은 코로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기에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학우들을 위해 보조배터리나 잠시 운동하는 학생들을 위한 배드민턴 채까지도 확보할 생각입니다. 최대한 많은 물품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대면과 관계된 물품들은 삭제하려고 합니다.

 

Q.(패널)하지만 말씀하신 물품들은 대면과 관련된 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물품을 확보했을 경우에 최대한 많이 확보하신다고 하셨는데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될지, 대면으로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물품을 아무렇게나 확보한다면 예산 낭비가 우려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현재 A, B, C조로 나누어서 일부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듣고 있고 하이브리드 강의 진행과 관련해서도 대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대면 수업을 나오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주고자 하며 더욱 효율적으로 물품 구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Q.(패널)대면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되더라도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거나 재감염 확산 우려가 남아있다면 체육대회 당일날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체육대회의 목적은 단합인데 해당 목적을 이루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희는 비대면을 대비하여 E 스포츠 종목을 제시하였습니다. 대면 종목이 제한되더라도 E스포츠와 같은 종목으로 학우들의 단합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Q.(패널)E 스포츠를 진행할 시 비교적 여학생보다는 남학생 위주로 대회가 운영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후보자님들의 의견과 구체적인 대회 운영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저희도 인지한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학우들의 참여를 위해 여러 게임종목에서 여학우들이 꼭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 경주게임, 물풍선 게임 등 다양한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종목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이디 사용자를 확인하기 위해 줌을 사용하여 공평하게 E 스포츠가 열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패널)체육대회나 E 스포츠 같은 행사들은 오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올해처럼 대면/비대면 수업 운영이 갑자기 변경된다면 대회 개최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 많은 학생이 불참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참여율이 낮은 종목은 안타깝지만, 학생들에게 인원이 부족한 관계로 다른 게임으로 대체한다고 공지를 할 것입니다. 다른 게임의 인원을 늘리거나 한 번 더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Q.(패널)캠퍼스 내 건물의 위치를 학우들이 알 수 있게 ‘건물을 찾아라’ 공약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공약은 재학생보다 신입생에게 부합하며 ‘건물을 찾아라’보다는 캠퍼스 지도나 다른 방법으로 더 쉽게 건물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건물을 찾아라’를 진행할 경우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 바랍니다.

A. 20학번 학생들을 만나보니 학교 내 건물 위치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20학번과 내년 신입생들을 위해 준비하게 됐습니다. 의료과학대만의 캠퍼스 지도를 새로 제작해, 그 지도를 보고 해당 건물에 찾아가 QR코드 인증 등의 방식을 활용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Q.(패널)‘건물을 찾아라’처럼 입후보자님들께서 내세운 공약들에는 단발성에 그치는 이벤트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두 입후보자님은 공약 중 학생들에게 가장 이로울 만한 사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지역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 요건에 봉사활동 시간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공약인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학우들이 충분히 봉사활동 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Q.(패널)'지역 봉사활동‘과 ’의료대인의 밤‘처럼 작년 학생회 <함성>에서도 이행됐던 사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만 하는 공약들이 많습니다. 두 입후보자님은 공약 중 이전 학생회와 차별화된 사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기존의 행사와 달리 비대면 봉사활동을 찾아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의 봉사활동은 농촌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올해 저희는 학우분들과 함께 농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봄해의 마지막 인사(의료대인의 밤)’의 경우, 대면은 대부분 비슷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 진행될 경우 학우들이 참여를 못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영상을 제작, 홍보하여 많은 학우의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동영상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우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추가로 시설 및 행사 유지, 보수 부분에 택배 대리 수령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택배를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상황일 경우 학우분들의 택배를 대신 받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패널)유희를 즐기고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성 공약보다 의료과학대학 재학생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등의 장기적인 사업이 부재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공약 이외에도 더 추가적인 사업 계획이 있나요?

A. 많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의락제, 의향제 같은 경우 비대면으로는 진행 불가능하지만 만약 진행 가능해진다면 학우분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야식 사업을 진행할 때 야식 메뉴를 저희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분들이 정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학우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의함에서 수렴된 의견을 보고 학우분들이 원하는 행사가 있다면 최대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세워둔 사업 이외에도 학우분들에게 아이디어를 받아 학우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좀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Q.(패널)장솔비 부 입후보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2018년과 올해에 배드민턴 동아리의 회장직을 맡으셨으며, 19년도에는 해당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말씀 바랍니다.

A. 배드민턴 동아리를 2017년 2학기에 만들었고 2018년에 준동아리에서 중앙동아리로 변경되었습니다. 2018년도에 회장직을 맡았다가 2019년에 휴학으로 인해 다른 학생에게 회장직을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복학하면서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Q.(패널)허효영 정 입후보자님은 2017년 1학년 당시 과 대표로서 학과 내 정보를 이미 동기들에게 전달했던 경험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입후보자 자격으로 이제 학년이 아닌 하나의 단과대를 대표하는 자리 직전까지 오셨는데, 과 대표와 단과대 학생회장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과 대표를 하면서 학회장 일을 겸했고 2017년 말에 선거운동을 도운 적이 있습니다. 학생회 활동은 과 활동보다 더 많은 학생의 지지를 얻어야 하기에 공약 이행에 대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한 학과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과, 약 1,200명의 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 자리로 믿음과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회장 자리보다는 더 성장한 뒤에 가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