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와 함께 벚꽃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대학은 순천향대 학생들의 봄날을 위해 '벚꽃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기 우리, 벚꽃팅 드림'이라는 컨셉 하에 SCH미디어랩스 <드림>과 글로벌경영대학 <여울>이 동시 기획했다. 번호 신청은 오늘 18(월)부터 20(수)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후 25(월)부터 29(금)까지는 번호 뽑기를 통해 다양한 인연을 쌓을 수 있다.

<순천향대신문>은 '벚꽃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위해 SCH미디어랩스와 글로벌경영대학의 회장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안녕하세요. <순천향대 신문> 사무국장 김주원, 지예슬 기자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글로벌경영대학 제 13대 학생회 <여울>의 학생회장 최정운, SCH미디어랩스 제 6대 학생회 <드림>의 학생회장 명다인입니다.

Q. 벚꽃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벚꽃팅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단과대 학생회가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행사입니다. 벚꽃팅 기간동안은 많은 학우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두 단과대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습니다.

Q. 이번 2024년 벚꽃팅의 컨셉이나 특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벚꽃을 주제로 여울과 드림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컨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나 여기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여울과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드리는 존재인 드림의 뜻에 맞게 학우 여러분들이 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고, 두 팔 벌려 반길 수 있는 학생회의 역할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글로벌경영대와 미디어랩스가 연합으로 진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한 단과대가 주체적으로 진행하기보단 타 단과대와 연합으로 진행할 시, 더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갖기도 하고 이전 번호팅의 결과 글로벌경영대학과 SCH미디어랩스의 학우들이 번호팅 참여율이 높아 연합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Q. 기존에 진행했던 번호팅과 차별화된 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순천향대가 벚꽃 명소기 때문에 개화 시기에 맞춰 번호팅을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경영대학 재학생들과 SCH미디어랩스 재학생들에게는 3+1이라는 혜택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벚꽃팅 참여 방법과 이용 기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새로운 인연이 닿아 올해 벚꽃은 함께 보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재학생들께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글폼을 이용해 자신의 번호를 넣고, 25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여기 우리, 벚꽃팅 드림>을 추가해 신청 양식을 작성하시면 번호를 뽑으실 수 있습니다.

Q. 벚꽃팅을 진행하는 목표가 무엇인가요?

A. 매일 보는 같은 학과 동기들이 아닌 다른 학과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이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올해 입학한 24학번 새내기들에게 대학생활의 새로운 설렘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Q. 벚꽃팅에 참여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A. (글로벌경영대) 이번 벚꽃팅을 계기로 새로운 인연을 만나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A. (미디어랩스) 벚꽃팅은 대학생활에서만 가능한 행사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