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2024 동아리 박람회
모여봐요, 2024 동아리 박람회
  • 지예슬
  • 승인 2024.03.15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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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지난 12()부터 13()까지 이틀 간 피닉스 광장에서 2024년 동아리 박람회 모여봐요, 동아리의 숲이 개최됐다. 동아리 박람회는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과 이벤트, 동아리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모여봐요, 동아리의 숲’ 홍보 포스터 (사진=총학생회 채널)
‘모여봐요, 동아리의 숲’ 홍보 포스터 (사진=총학생회 채널)

동아리 박람회를 운영한 총학생회 <채널>기존 동아리 박람회와 다르게 많은 학우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피닉스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고 올해 첫 행사에 학우들이 많이 참여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너굴맨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여하는 학우들(사진=박소라 기자)
‘너굴맨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여하는 학우들(사진=박소라 기자)

이번 동아리 박람회는 부스 체험을 통해 스탬프를 채워 총학생회 부스로 제출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줬다. 13()에는 너구리 의상을 입은 총학생회 임원과 간단한 게임을 하는 너굴맨을 이겨라이벤트가 진행됐다.

 

동아리를 찾아 피닉스 광장으로

인간과 길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에서 고양이를 보호하는 동아리 <순애묘>는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과 간단한 고양이 에티켓 설명을 통해 동아리 홍보 활동을 했다. 박미정(작업치료, 23) 학우는 고양이에 관심이 많거나 성실한 학우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 야구동아리 THUMB 부원들이 홍보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황교현 기자)
중앙 야구동아리 THUMB 부원들이 홍보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황교현 기자)

중앙 댄스 동아리 <리얼>은 인물 퀴즈와 안무 퀴즈 등을 통해 동아리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박혜지(사물인터넷, 21) 학우는 이번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동아리를 많이 알리고 축제 때 학우분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창작 안무와 동아리 연합 무대를 준비했다고 답했다. 대중음악 밴드 동아리 <코드>는 간단한 설문과 거리 노래방 체험을 진행했다. 이채원(화학, 23) 학우는 즐겁게 음악을 하는 것이 동아리의 목적이자 목표 며 음악을 사랑하는 학우들이 동아리에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리 홍보 활동을 하는 ROTC 부원의 모습 (사진=황교현 기자)
동아리 홍보 활동을 하는 ROTC 부원의 모습 (사진=황교현 기자)

학군단 동아리 <ROTC>는 동아리 임원진과 팔굽혀펴기 대결을 하는 ‘ROTC를 이겨라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동아리를 홍보했다. 이예나(영미, 21)학우는 학우들에게 ROTC가 어떤 동아리인지 알리고 싶고 동아리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박람회에 참여한 손원준(메타버스게임, 24) 학우는 동아리 부스 체험 활동을 하며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박주헌(환경보건, 24) 학우는 부스 체험을 통해 다양한 동아리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푸드트럭을 이용한 학우들의 모습 (사진=박소라 기자)
푸드트럭을 이용한 학우들의 모습 (사진=박소라 기자)

다양한 동아리 부스 체험이 진행되는 광장 맞은편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이 준비됐다. 푸드트럭은 덮밥과 분식, 크레페 등 13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이시은(건축, 23) 학우는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었던 작년 동아리 박람회와 달리 넓은 장소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진행되어 참여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피닉스 광장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사를 즐기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동아리 공연을 즐기는 모습 (사진=지예슬 기자)
동아리 공연을 즐기는 모습 (사진=지예슬 기자)

공연으로 꾸며진 동아리의 숲

저녁 6시부터는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에는 중앙 댄스 동아리 리얼데니스’, 중앙 힙합 동아리 언타이틀’, 중앙 밴드 동아리 크레인', 록 밴드 동아리 이그니어스’, 대중음악 밴드 동아리 코드등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 박람회 공연을 장식했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는 2024년 첫 행사인 만큼 많은 학우의 관심과 동아리의 참여로 이뤄졌다. 동아리 박람회를 계기로 학우들이 다양한 동아리의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

 

취재 : 박소라, 지예슬, 홍소연, 황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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