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제8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입후보자로 정 김선영(유아교육, 21)과 김태서(청소년교육상담, 22)가 출마했다. <바람>은 학우분들의 ‘바람을 모두 이루어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바람처럼 달려가 학우분들의 바람을 이루어 드리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바람>은 택배 대리 수령, 단체 봉사활동, 바람장터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 공통질문 |
Q. 올해부터 단과대학은 소속 학우의 학생회비 납부율에 따라 예산을 배정받습니다. 학생회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선 학우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후보자께서는 학우분들이 어떤 사업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저희는 단과대의 밤과 체육대회같이 학우분들이 적극적이고 직접 참여를 하시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사업이 학우분들이 기본적으로 가장 원하시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Q. 단과대학 학생회는 조직 특성상 학과 학생회와 밀접하게 협력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각 후보자께서는 학과 학생회와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저희는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학회장 간담회와 단과대의 밤 리고 학과 박람회 등을 진행하는 것이 학과 학생회와 가장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학회장간담회는 학기당 학기 초와 학기 후반에 진행하는 것으로 두 번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대여사업은 이제 학생회의 필수 요소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부분의 단과대학 사무실이 학생회관으로 이전되면서 학우분들의 접근성은 더 낮아졌는데 각 후보자께서는 단과대학의 대여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저희 단과대학은 이미 학과와의 연합을 통해 단과대의 대여 물품을 학과에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의 방식은 많은 학우분들이 사용하시는 데 만족감을 느끼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학과의 사정상 이러한 방법 진행이 어렵다면,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사지원팀과 협의 후에 유니토피아관에 위치해 있는 학사지원팀에서 대여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과학관과 인문과학관의 건물을 주로 사용하는 교육계열 3개 과 학우분들에게는 사무실 이전의 변화가 더욱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 패널 질문 |

Q. 인문사회과학대학 <바람> 정 후보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학우들의 바람을 모두 이루어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이번 년도 인사대 학생회로 활동하시면서 느끼셨던 학우들의 가장 큰 바람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저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이번 복지 차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우분들이 바람을 가장 크게 느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단과대의 밤과 체육대회와 같이 학우분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단과대의 밤을 코로나로 인하여 21년도에 실시를 한 후에, 그 다음 해에는 실시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21년도에 단과대의 밤을 실시하였다 해도, 코로나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인해 학과에서 학년당 총 4명까지밖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에는 학우분들의 즐거움, 학우분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등을 중점적으로 잡고, 학우분들의 바람을 이루어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첫 번째 공약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귀중품과 같은 중요한 물건을 대리 수령하여 전달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도난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되는데 택배 보관은 어디에 하실 예정이십니까?
A. 택배 보관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사무실에서 할 예정입니다. 학생회 사무실은 기숙사의 택배 보관함에 비해 보안이 철저하여 카드키로 잠글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키는 저희만이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도난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Q. 학보사 취재 결과 학생회관 2층에는 단과대 사무실을 비추는 CCTV가 없습니다. 또한 심야에는 상주해 있는 부원이 없어 분실 및 도난의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기숙사는 CCTV 및 경비원이 상주해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한데, 굳이 이 공약을 제시하신 이유가 있습니까?

A. 기숙사에서 경비원 및 CCTV가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로서 보면 도난 및 분실 사고가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저희는 이 이유에 대해서 향설생활관 1관에 있는 택배 보관함을 택배 기사님들께서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과 같은 이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향설생활관 1에 택배보관함은 수용되는 기숙사생에 비하여 공간이 협소하고, 대부분의 택배 기사님들께서 귀찮으시다거나 다른 바쁘시다는 이유 등으로 택배 보관함을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 사생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공용 공간인 복도에 많은 택배들이 방치되고 있어 분실 및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인원들이 사무실에 상주를 계속해서 할 예정이기에, 도난 및 분실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추가로 저희 정•부 후보자 둘 다 학교 내에 위치한 기숙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저희가 경각심을 가지고 밤 시간대의 점검을 통해 최대한 분실 사고가 나지 않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카드키가 존재해야 학생의 집에 출입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그전에 택배 보관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A. 저희 학생회 인원들이 아침부터 출근 시간표를 짜서 9시부터 상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택배가 오면 바로 사무실 안으로 넣어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새벽 배송의 경우 학생회실 안에 보관이 불가하여 도난 위험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그렇기 때문에 쿠팡에서 배송하는 로켓 배송과 같이 새벽 배송의 물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신청을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Q. 인문사회과학대학 후보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현재 학우들이 단과대 건물을 사용하며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시설이 어디인지 알고 계십니까?

A. 네, 인지하고 있습니다.

 

Q. 인사대학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6월에 두 차례, 10월에 한 차례 갇힘 사고가 발생했고, 이외에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채 방치되거나 잦은 고장 때문에 학우들의 이용에 있어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 후보자님은 올해 인사대 학생회 복지국 차장으로 활동하셨기에, 학우들의 이러한 안전 상황에 더욱 신경 쓰셔야 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 내년에는 관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어떠한 방안을 마련 해두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이번 복지 차장 직책을 맡아 학우분들의 복지를 위한 사업인 대여 사업과 시설물 점검 등까지도 맡아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우분들의 불편한 부분이 시설 어느 부분에서 일어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Q. 그렇다면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와 관련해서 후보자님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고, 올해는 또 어떠한 방안을 마련해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A. 엘리베이터에 갇힘 사고에 대해서는 제가 현재 선거 세칙에 따라 학생회로 활동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에게까지 전달이 되지 않아 몰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러한 갇힘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요청하여 학교 시설물에 대한 예방 점검을 점검 주기를 축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인문사회과학대학 후보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학생회칙에 따르면 단과대 학생회는 소속 회원 간 교류 및 화합에 관한 사항, 이차적 학업 지원 및 진로 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관장합니다. 하지만 '바람'의 공약은 전부 복지 및 소통 공약으로, 단과 자치단체의 직무를 모두 이행하지 못하는 공약들입니다. 복지 외에 단과대 학생회의 직무를 다 할 수 있는 다른 공약은 없습니까?

A. 진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과가 7개인데 그 과의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진로 특강 같은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재작년에 시행했던 자격증 환급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이 부분은 저희가 당선된다면 예산안을 짜는 기획을 해서 예산안이 가능하다면 그때 시행하려고 합니다.

 

Q. 정 후보자께서는 기존 단체 봉사활동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체 봉사활동을 경험하시면서 아쉬웠던 점과 보완할 점은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진행해 보면서 그때는 참여 인원이 저조하였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그때는 타 단과대까지의 인원 모집을 하였는데요. 이번에는 한 번의 봉사활동이 아닌 여러 번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인문사회과학대학 후보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6번 공약에 바람장터는 학생회가 중간 매개로 작용하여 합리적이고 정직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공정한 거래를 만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저희는 말 그대로 중간 매개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물품의 금액부터 모두 다 판매자가 선정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책과 다양한 중고 물품으로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만 학우분들께서 만약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제품 판매의 희망이 들어온다면 이 부분은 학생회 임원들끼리 회의를 통해 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중고 상품 특성상 이미 사용하던 제품을 다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건 품질에 대한 검수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세부적인 기준점이 제시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도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기 때문에 판매자가 먼저 저희에게 신청할 경우에는 저희 학생회관 사무실로 오셔서 먼저 물품 검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아직 세세한 기준은 없다고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청중 질문 |

Q. 1학기에는 학생회 복지국 차장을 맡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사고는 이번 년도 6월에 두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이를 모르셨다는 건 복지국 차장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인문과학관은 저희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우분들만이 사용하시는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저에 대해서 큰 막중한 책임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책임감이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도 그렇기에 이번에는 조금 더 학우분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이러한 일이 없을 수 있도록 조금 더 예방을 통해서 저희가 더 빠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후보자님께서는 혹시 인문사회과학대학 안에 엘리베이터 사고 접수가 어디에 올라와 있는지 아십니까?

A. 아니요. 저는 전달받은 게 없기 때문에 몰랐습니다.

 

Q. 현재 순천대학교 포털 자유게시판에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이런 것도 확인하지 않으시고 후보자로 출마하셨는데, 내년에는 관련 자유 게시판 등을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A. 저는 현재 에브리타임에서 많은 학우분들의 불편 사항이 제기되고 있다고 생각하여 에브리타임만을 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에 단과대 회장이 된다면 다음에는 제가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모든 소통의 부분에서 제가 한 번 더 확인하고 중시하려고 합니다.

 

Q. 학우들이 원하는 단과대 밤 간담회 등 학우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을 공약에 적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A. 단과대의 밤과 체육대회는 이제 대면으로 접어드는 시기기에 공약이 없더라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체육대회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데 공약에는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Q. 인사대 첫 번째 공약 관련하여 만약 택배 보관 과정에서 분실 및 도난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책임지실 겁니까?

A. 저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학우분들이 기숙사에서 택배를 받으실 때 도난 및 분실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선정한 공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회 인원이 최대한 상주하여 분실 및 도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실 및 도난 사고가 발생 시에는 해당 학우분께 해당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릴 것이며 저희 학생회 내부에서 사비로 배상을 해드리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합의는 추후 회의를 통한 고려가 조금 더 필요하겠지만 사고가 난 시간에 상주하는 학생회 인원들이 배상하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정 후보자님은 올해 단과대학 학생회에 소속되어 계셨는데 체육대회 진행을 위해 학과별로 15만 원의 추가금을 요청했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예산조정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해당 문제는 왜 일어났다고 생각하시는지, 재발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실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 부분은
잘못 인지하여 발생하였던 문제였고,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이러한 일이 또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저희의 월간 소식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희의 감사 자료 등을 학우분들에게 정직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Q. 학회장 간담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안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은 어떠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A. 학회장 간담회에서는 학과에서 어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이번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등 공통적인 행사인 MT나 야식 사업 등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며 저희가 필요한 부분은 참고하고 학과끼리도 더불어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Q. 자율적 경비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 인문사회대학 회장 후보로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며,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서 자율적 경비 독려하는 행사를 만들 생각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A. 자율적 경비 납부를 위해서는 일단 홍보 측면이 제일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율적 경비를 납부하시는 학우분들을 보면 모두 학우분들이 좋아하시는 선물이나 그런 것들을 받으실 때 자율적 경비를 납부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학우분들이 좋아하시는 상품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와 같은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택배 분실 및 도난 발생 시 학생회 임원의 사비로 지출하신다고 답변해 주셨는데 귀중품과 같은 중요한 물건들을 보관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도난당하는 물품들도 고가의 물품이라고 예상되는데 배상이 실질적으로 가능한지, 누가 배상할 것인지, 사비를 지출하고 싶지 않은 임원이 있을 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추후 회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학생회 임원들이 상주하고 있을 예정이기에 문 앞에 택배가 오면 그 상주하고 있는 직원이 즉각적으로 확인하여 바로 안에다가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정 후보자님께서 택배 보관 사업에 대한 답변을 하실때 계속 사무실에서 항상 상주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부 후보자님이 기숙사생으로 생활하신다고 하셔서 24시간 상주하시는 게 과연 실질적으로 가능합니까?

A. 저희는 24시간 상주한다고 말한 의견은 아니었습니다. 학생회 출근 시간 내인 9시부터 18시까지 학생회 인원들로 상주하는 인원을 구성할 것이며 18시 퇴근 이후에 18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저희 정•부 후보자가 즉각적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Q. 후보자님께서는 학우들의 바람 중의 하나가 체육대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올해 인문사회대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다친 학우들이 많았습니다. 소속 학우들이 격하게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관리•감독에 소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올해 인사대 학생회의 일원으로써 사고에 대한 예방책은 따로 없었는지, 다친 학우들에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가 이번 학생회 인원수가 비교적 타 자치단체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우분들이 다치셔서 오셨을 때는 저희한테 1차 치료를 받으시고 보건센터를 가시거나 병원에 가셨습니다. 병원을 가신 학우분들께서는 지금 아무런 큰 문제 이상이 없는 상태이고 현재로서는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잘하고 있다고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Q. 택배 대리 수령에 대해 학생회 활동 시간인 09시부터 18시까지 학생회 인원들이 상주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주말에는 어떤 방식으로 인원 배치가 일어나는 것입니까?

A. 주말에는 학생회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도착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택배 대리 수령에 대해서 신청을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Q. 주말과 새벽에 배송되는 택배에 관해서는 신청을 받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택배보관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주말 또는 새벽에 배송되는 택배를 받은 후에 저희가 관리를 하지 못해서 분실 및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목요일, 금요일과 새벽 배송에 대해서는 받지 않는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