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을 위한 설명회 개최
혁신적인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을 위한 설명회 개최
  • 김은총
  • 승인 2023.08.28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재학생 소통을 위한 ‘글로컬대학30’설명회가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진=순천향대학교 방송국)
지난 7월, 재학생 소통을 위한 ‘글로컬대학30’설명회가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진=순천향대학교 방송국)
지난 7월, 재학생 소통을 위한 ‘글로컬대학30’설명회가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진=순천향대학교 방송국)
지난 7월, 재학생 소통을 위한 ‘글로컬대학30’설명회가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진=순천향대학교 방송국)

우리 대학은 지난 620()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밝힌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결과 대전·세종·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1천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에 학생처는 학생들에게 글로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립하는 과정을 위해 지난 724()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 간 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

 

[순천향 메가 대학교 건립]

우리 대학은 학생이 학과 또는 학부를 선택하는 기존의 입시 전형을 파괴했다. 학제와 교육과정을 스스로 선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메가 선택권이 구현되는 학생 설계형 대학 교육 구축을 이번 혁신기획서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존중하고 캠퍼스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특히 학생 미래 비전에 따른 교육 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해나갈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대학 시스템 Open Paced Universities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순천향 메가 대학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메가 선택권 도입]

우리 대학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학과·단과대학을 허물고 새로운 교육조직인 University(소전공) 중심의 대전환을 펼칠 방침이다. 현재의 10개 단과대학 및 50개 학과(전공)를 폐지하고 4개의 University에 각 40개의 소전공을 도입한다. 소전공 당 약 15명 이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스터디그룹이 될 예정이다.

  • 오픈루트 University는 생애전주기형 5년제 학석사형으로 취·학업 교차순환으로 경력개발형 지역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 인텐시브 University는 단기집중형 3년제 학사형으로 단기집중 학기제를 통한 지역인재 조기 진출을 목표로 한다.
  • 컨버전스 University는 융합혁신형 4년제 학사형으로 융복합 실용교육을 통한 글로벌 통섭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 스타트업 University는 실전창업형 5년제 학석사형으로 실전창업교육을 통한 앙뜨레프레너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입시전형 또한 학과 선택형에서 학제·교육과정 선택형으로 전환하는 차별화된 입시전형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앞으로는 무슨 학과를 지원할 것인가가 아닌, ‘무슨 교육과정을 선택할 것인가가 된 것이다.

아울러, 기존 교육과정을 파괴하고 특화 레이어 과정을 도입해 1학년-교양 레이어 2학년-전공기초 레이어 3학년-전공심화 레이어 4학년-연구개발 레이어 석사-스타트업 레이어로 구성 될 예정이며 이로써 모든 교원들이 학과(전공)에 상관없이 레이어 기반 교원체제로 재배치 될 예정이라 밝혔다.

 

[향후 추진 계획]

설명회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은 2026년도 신입생들부터 적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의예과·간호학과등은 보건복지부 내 정원과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어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소전공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이 염려하는 수강신청 문제는 교수를 늘릴 예정이나 고민 중이고 학생자치단체 구조 또한 바뀔 수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가 없음을 알렸다.

이 밖에 글로벌 공유 캠퍼스 조성은 충남 지역 공유 캠퍼스와 충남형 글로벌 레지덴셜 빌리지를 합친 것으로 지자체 펀딩을 받아 교외 부근에 부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향후 소통을 위해서는 인쇄물을 배포했으며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자 소통 플랫폼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후에는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공유·논의를 통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이번 예비지정된 15개교의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오는 10월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마치며 조호대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앞서 제출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켜봐 달라는 말과 함께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