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2일차: 자연과학대학
2023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2일차: 자연과학대학
  • 김주원
  • 승인 2022.11.1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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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정) 백종규 후보와 (부) 조은비 후보. 2022.11.15. (사진=순천향대학교 교육방송국 SBS)
자연과학대학 (정) 백종규 후보와 (부) 조은비 후보. 2022.11.15. (사진=순천향대학교 교육방송국 SBS)

2023년도 자연과학대학 입후보자로 정 백종규(화학, 18)와 부 조은비(화학, 21)가 출마했다. 이들의 슬로건인 <토리>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게라는 뜻이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안고 있는 것처럼 학우분들을 안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과학대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들은 SNS를 통한 소통 창구 마련, 각종 자연과학대 행사, 학생복지 사업 확대, 자격증 반환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Q. (패널) 올해는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의 부재로 부득이하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존재했으며 정 후보자분께서는 올해 비대위원장을 역임하셨습니다. 후보자분들께서 느끼신 학생회의 부재는 무엇이며 특히 정 후보자분께서는 비대위 활동 중 학생회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올해 자연과학대학이 비대위로 운영되면서 자연과학대 학우분들은 행사를 즐기지 못한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 학생회에 출마하게 됨으로써 타 단과대 학생들처럼 자연과학대 학우분들도 행사를 많이 즐기고 혜택을 받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자연과학대 학생회 후보로 나오게 됐습니다.

Q. (패널) 부 후보자께서는 지난해 총학생회에서의 생활복지차장, 올해 총대의원회에서의 사무차장 등 중앙자치단체 활동을 역임하시다 단과대학 부 입후보로 출마하셨습니다. 중앙자치단체 활동과 단과대학 학생회 활동의 차이점 그리고 본인의 달라진 마음가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중앙자체단체 임원으로 모든 학우분과 소통했고 행사도 많이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자연과학대 학우분들이 과연 무엇을 즐기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자연과학대학이 2년 동안 비대위였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고 자연과학대학 학생으로서 행사를 많이 즐기지 못해 아쉬웠던 점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총학생회, 총대의원회를 거쳐 자연과학대학 부회장 후보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또 총학생회를 하면서 진행했던 행사를 통해 많은 학우분이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고 총대의원회를 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학우분들을 위해 힘을 쓰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돼 나오게 됐습니다.

Q. (패널) 첫 번째 공약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간담회 내에서 어떤 안건을 다루실 건지, 소통을 통해 특별히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방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자연과학대학은 2년간 비대위로 진행되어 소통할 수 없었고 학생회가 존재했던 2018, 2019년에도 학회장 간담회를 한 번도 실시한 적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이번에 학회장 간담회를 실시해 모든 학과 학우분들이 원하는 행사, 불편 사항, 필요했던 부분 등을 듣고 그 점에 대해 자연과학대 학사지원팀이나, 학생지원팀에 얘기해서 학우분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을 증진하려고 합니다. 학회장 간담회가 진행된다면 학과 집행부를 포함해 학기마다 두 번 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패널) 간담회를 학우분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진행하실 예정인지, 진행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등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합니다. 또 만약 공개적으로 진행한다면 학우분들의 의견도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는 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학회장 간담회는 공개적으로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학회장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과 집부와 소통함으로써 불편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고 학우분들과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선사항, 요구사항 등을 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Q. (패널)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학우분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모든 단과대 학생회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 중이고 자연과학대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됐음에도 카카오톡 채널이 존재합니다. 기존 운영 방식과 다른 점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카카오톡 채널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사용하게 되면 챗봇이라는 것을 같이 활용할 수 있는데 저희는 카카오톡 채널에 챗봇을 같이 사용해 채널에 많이 들어오는 질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각종 행사 일정, 감사자료 신문 등의 정보를 학우분들이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입니다.

Q. (패널) 두 번째 공약으로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소식을 어떤 플랫폼을 이용해 알리시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행사나 신문, 달력 등의 소식을 알리려고 합니다.

Q. (패널) 자연과학대학 건물을 포함한 각 단과대학 건물에는 대외활동, 학과별 소식 등을 제공하는 포스터가 곳곳에 부착돼있습니다. 특별히 포스터 부착을 공약으로 내세우신 이유가 있는지, 후보자분들께서 특별한 목적으로 부착할 포스터를 계획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A.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려도 모든 학우분이 보기 힘들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과학대 학우분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엘리베이터 앞에 포스터를 부착해 자연과학대의 행사, 소식 등을 확실하게 알리려고 합니다.

Q. (패널) “자연과학대학의 신문을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신문에 담아낼 콘텐츠를 구상하신 게 있는지, 신문이라면 종이 신문을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종이신문을 제작하고 배포했을 때 읽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이 들어 종이신문으로 제작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SNS를 통해 먼저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화장실에 부착할 계획입니다. 또 책자를 제작해 학과 층마다 두 개 정도 배치할 것입니다. 신문의 내용은 자격증 일정, 학사 일정, 학우분들에게 추천하는 글 또는 음악 등을 공유할 예정이고 추첨을 통해 학우분들의 이야기를 신문에 넣어 같이 소통할 예정입니다.

Q. (패널) 현재 단과대학이나 학과 내 정보는 학과별 공지방, SNS계정 및 채널을 통해 배포되고 있습니다. 굳이 신문을 제작하려는 이유, 신문 제작을 통해 기대하시는 효과 등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희가 신문을 제작하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는 학우분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듣고 싶었다는 점입니다. 추첨을 통해 학우분들의 이야기가 신문에 실렸을 때 다른 학우분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신문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Q. (패널) 세 번째 공약으로 다양한 행사 진행에 대한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그중 체육대회, 자대인의 밤은 다른 단과대학 축제와 큰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토리>만의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그동안 체육대회는 원래 진행해 왔던 행사지만 단과대학 소속 학과가 4개밖에 없어서 타 단과대학과 연합해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체육대회라고 하면 단과대 경합으로 해야 하는데 학과대항으로 보는 시선이 너무 많았고 자신의 학과가 먼저 예선 탈락하게 될 경우 응원이 저조하거나 체육대회 중간에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체육대회를 하게 된다면 단과대학 대항전으로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자대인의 밤의 경우 기존 소통의 장을 유지하며 다른 학우분들에게 학과 대표 동아리 부스를 만들어서 각 학과마다 어떤 것을 배우는지 어떤 특색을 가진 동아리가 있는지 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패널) 올해 글로벌경영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이 연합 체육대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우들은 연합 체육대회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습니까?

A. 자연과학대 소속 학과가 4개밖에 없어서 단독으로 경기를 진행해도 경기 수가 나오지 않고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기에 올해 연합 체육대회를 진행한 것입니다. 연합 체육대회에 대해 다른 학과 학우분들과 더 친해지고 경기 수도 많아지며 재밌게 즐길 수 있어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Q. (패널) 연합 체육대회인 만큼 출전 종목 인원 배분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단과대학 체육대회에 비해 제한적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후보자분들께서 추진하실 체육대회 방식은 무엇입니까?

A. 참여자 입장으로 이번 체육대회는 매우 만족도가 높았지만 단과대학끼리 응원하는 점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모든 단과대와 학우분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패널) “‘돌아가자, 나인틴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나인틴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로 돌아가자는 의미의 행사가 맞습니까?

A. ‘돌아가자, 나인틴에서 나인틴2019년도가 아닌 대학교 입학하기 전 19살을 의미합니다.

Q. (패널) 네 번째 공약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유니토피아관, SCH미디어랩스관, 각 생활관 등에서는 유료 프린트기가 설치돼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는 학우들도 이미 많고 후문 인쇄소를 찾는 분들도 많은데 해당 공약을 내세우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A. 학우분들이 프린트를 하기 위해 문구점을 가거나 미디어랩스 건물에 있는 프린트기를 이용합니다. 이 점이 불편하다고 생각해 저희는 학우분들의 편리함을 위해 프린트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우분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Q. (패널) 올해 자연과학대학 비대위는 야식사업 아이템으로 요기요 1만 원권을 학우들에게 제공했습니다. 학우들이 원하는 메뉴가 각기 다르면 각기 다른 메뉴를 제공하시겠다는 건지, 수요조사를 진행해 많이 나온 메뉴를 제공하시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야식 사업의 메뉴가 한 가지만 있던 경우도 있고 요기요 쿠폰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학우분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야식 사업의 메뉴를 다양화하고자 합니다.

Q. (패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벤트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A. 야식 사업 음식을 직접 받게 되면서 학우분들이 몰리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우분들께 소소한 재미를 주기 위해 저희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회 부원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다면 작은 간식을 주는 것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패널) 대여 사업 중 머리끈의 경우 일일이 반납 여부를 점검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리끈을 비롯한 전반적인 대여 물품 관리는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이신지 궁금합니다.

A. 머리끈의 경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머리끈을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무줄 머리끈을 제공해 반납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여 사업 모두 학생회비를 내지 않은 자연과학대학 학우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장부작성을 통해 반납 여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Q. (패널) 다섯 번째 공약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자격증 반환사업에서 지급되는 상품은 어떤 방식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책정된 예산은 어느 정도입니까?

A. 자격증 반환 사업은 시험 응시비용 80%를 반환하려고 합니다. 법적으로 돈을 입금하는 경우가 안 된다고 하여 반환금액에 맞게 상품권으로 바꿔주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패널) “스티커나 노트 등의 굿즈를 제작하겠다고 하셨는데 관련 굿즈는 유료로 판매하실 건지, 무료로 나눔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A. 아이패드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학우분들을 위해 굿노트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며 볼펜이나 노트, 스티커 등은 유료로 나눠 줄 예정입니다.

Q. (패널) 다양한 행사, 자격증 반환사업, 야식사업, 물품대여, 굿즈 등 예산 소모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두 제한된 예산안 내 고려가 된 사항입니까?

A. 모두 제한된 예산에서 생각한 내용이며 만약 예산이 넘어가더라도 일부는 충당할 예정입니다. 체육대회나 자대인의 밤의 경우 지속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금액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생기면 금액을 줄여 다른 행사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Q. (패널) 두 후보자분 모두 학우들과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하셨는데 대부분 행사 진행과 기존 사업의 연장선 공약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학우들과의 소통 관련 공약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는 학생회가 되기 위한 <토리>의 노력은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첫 번째 공약으로 학우분들과 소통하겠다고 내세웠습니다. 저희는 행사보다 학우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학우분들이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SNS도 최대한 활성화화고 카카오톡 채널을 최대한 이용해 학우분들의 불편한 점을 포함한 모든 사항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청중) 후보자분들께서 느낀 학생회 부재에 대한 질문에 비대위를 역임한 이유로 답변해주셔서 질문 의도와 맞지 않은 답변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학생회의 부재가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학생회 부재로 인해서 자연과학대학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실제로 자연과학대학 건물에 누수가 많이 되어 과 사무실 등 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학생회가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Q. (청중) 위생 문제로 일회용 머리끈을 제공하고 따로 반납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머리끈은 소모품에 해당하는데 구매하는 과정에서 많은 예산이 사용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혹시 책정해 놓으신 예산 범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는 실험복이나 계산기 등 항상 대여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고장난 물품만 새로 바꾸면 되기에 사지 않아도 되는 물품의 금액으로 일회용 머리끈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Q. (청중) 스티커나 노트 등의 굿즈를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판매로 얻은 수입은 어떻게 사용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A. 수익금이 얼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중 반은 기부할 예정이고 나머지 반은 저희가 필요한 사업에 금액을 충당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Q. (청중) 만약 굿즈 제작 후 구매율이 저조해서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A. 먼저 손실 방지를 위해 굿즈 판매를 SNS로 적극 홍보하며 학우분들께 많이 알리려고 합니다. 굿즈가 많이 팔리지 않을 경우 추천이나 행사를 진행하여 굿즈를 나눠줄 예정입니다.

Q. (청중) ‘돌아가자 나인틴이라는 행사는 어떤 행사를 의미하는지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이 행사는 2학기, 즉 수험생들이 수능을 보는 기간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학생회 부원들이 고등학교 때 선생님처럼 옷을 입고 학교를 돌아다니며 학우분들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미션에는 학과에서 배우는 전공 문제를 쉽게 변형시켜 문제를 풀고 과학 탐구 영역을 보는 시간에 모의고사를 자체적으로 준비해 문제를 응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험 응시를 통해 상위 약 30명 정도 정리하여 평균을 내어 학과 대항전을 만들고자 합니다.

Q. (청중) ‘돌아가자 나인틴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무엇입니까?

A. 이 공약은 학교생활에 지친 학우분들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기 위한 것이 가장 컸습니다. 또 공통사인 19살을 이용해 동심으로 돌아가며 내가 이 학과에 오게 된 계기 등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Q. (청중) 학우분들이 원하는 사업이 있다면 고려할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학우분들이 원하는 행사가 있다면 최대한 고려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 (청중) 올해 비가 샌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정 후보자님께서 인지하고 계셨다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해결해 주실 방안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A. 비가 샌다는 상황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저는 비상대책위원장이기 이전에 저희 학과 학회장이었기에 학과 상황밖에 몰랐고 대처할 방법을 몰라 원활한 조치를 취할 수 없었습니다.

Q. (청중) 굿즈를 제작한다고 하셨는데 굿즈를 제작한다고 해서 학업 향상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굿노트 속지 빼고는 유료로 판매한다고 하셨는데 가격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유료로 판매하는 것이 학우들에게 부담이 된다면 어떻게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굿즈 제작을 통해 저희가 토리라는 캐릭터를 활용해서 자연과학대 학우분들이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판매 금액은 1,500원 이하로 생각하고 있으며 부담이 된다면 최대한 가격을 낮춰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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