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옆 계단 공사
우리 대학은 4월 6일(토)부터 저수지 옆 계단의 데크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낡은 시설을 바꾸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사는 5월 13일(월)까지 진행된다. 공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시설팀은 "이전 데크 계단의 보행자 안정성이 문제가 됐고, 동선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데크 공사로 보행자의 안전성을 향상하고 쾌적한 동선을 조성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불편함
항상 저수지 옆 계단으로 통학했던 학생들은 해당 공사로 인해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경희학성아파트에 거주하는 우희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 17)학우는 "평소 저수지 옆 계단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매우 불편하다"며 큰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불만에 대해 시설팀은 "저수지 옆 계단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진행하고 있다.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빠르고 안전하게 개통하겠다"며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롭게 바뀔 시설에 대한 기대감
한편 현재 저수지 옆 계단 주변에선 여러 공사가 동시에 진행중이다. 시설팀은 "추가적인 인력 투입이나 작업 일정의 조정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개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낡은 계단을 뒤로하고 새로운 계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캠퍼스 시설 개선을 통해 우리 대학 학우들의 학습과 생활이 보다 쾌적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