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대의원 정기 총회, 단순한 의무가 아닌 의미 있는 책임으로
제52회 대의원 정기 총회, 단순한 의무가 아닌 의미 있는 책임으로
  • 김유빈
  • 승인 2025.06.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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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총대의원회 <도아>

 지난 5월 28일(수) 제41대 총대의원회 <도아>는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5층 동아홀에서 '제52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개회 선언▲내부감사 운영 보고▲내부감사 현황 전수조사▲후속 조치 현황▲후속 조치 현행에 대한 개선 방안 수렴▲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의원 정기총회는 현재 활동 중인 216명의 대의원 중 ▲의과대학 3명▲SCH미디어랩스대학 23명▲SW융합대학 19명▲자연과학대학 10명▲글로벌경영대학 24명▲의료과학대학 17명▲인문사회과학대학 23명▲공과대학 24명▲체육대학 5명으로 총 147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백지현 총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감사제도가 실효성을 잃으면 그 결과는 결국 우리 학우에게 되돌아온다. 문제는 발생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고 누군가는 몰라서 지나치고 누군가는 알고도 지나친다.”라고 언급하며 “이 구조를 바꾸는 힘은 제도가 아니라 대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총회는 단순한 의무가 아닌 책임 있는 의미로 남길 수 있는 시작”이라며 총회의 의미를 밝혔다.

출처=총대의원회 <도아>

 내부감사 현황 전수조사 중 ▲내부감사 개요 ▲감사자료 검토 방식 ▲공청회 운영 방식 ▲대의원 평가 현황 보고에 관한 브리핑을 맡은 감사처 확대감사국 배현지 국장은 “내부감사 체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지만 여전히 구조적 한계와 운영상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며 “학우들의 관심 부족과 낮은 참여율로 인해 감사 실효성이 저해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청원, 내부감사, 위탁감사 등의 핵심 정보가 학우들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해도 어떻게 대응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학과 학생 자치 단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의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후속 조치 현황에서 현재 총대의원회의 청원 방식과 특별 감사, 실지 감사를 소개하며 학우들의 권리 유지와 보호를 위한 방안을 설명했고, 후속 조치 현행에 대한 개선 방안 수렴을 통해 현재의 감사 방안에 대한 기존 대의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개선점을 찾아나갔다.

 총회를 마무리하며, 백지현 총대의원회 의장은 ‘금일 총회의 안건은 의견 수렴안으로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이 되면 개회될 수 있었지만, 만일 금일 의결이 필요한 의안이 상정되었다면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인해 대의원 정기총회가 폐회될 수도 있었다,’며 총대의원회의 책임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다 철저한 준비와 소통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출처=총대의원회 <도아>

 대의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강조되었던 총회인 만큼, 앞으로 대의원이라는 자리가 단순한 의무가 아닌 책임 있는 의미의 자리로 여겨질 수 있길 바란다. 학생 자치는 학우들의 관심에 달려 있다. 올바른 학생 자치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의원의 책임 있는 활동과 더불어, 학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김유빈 기자(nunubin@s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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