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순천향대신문> 권해준 편집국장입니다. 인터뷰에 앞서 2025학년도 총학생회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순천향대학교 제40대 총학생회 <WISH> 회장 경찰행정학과 19학번 안세홍입니다. 우선 학업에 열중하시는 와중에도 불구 힉생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장려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신 총대의원회, 순천향대신문 학보사, 순천향대학교교육방송국 SBS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인사를 드립니다. 이 인터뷰에 응하기 앞서 오늘의 결실을 맺기 위해 다짐하였던 어제의 마음가짐이 무색하지 않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총학생회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학생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WISH>의 공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여러 가지가 존재하겠지만, 벚꽃축제를 재추진한다는 5번 공약에 많이 통감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월의 광장' 벚꽃은 순천향대학교 캠퍼스의 한 계절을 대표하는 곳이며, 새학기의 설렘을 만끽하고 방학의 휴식기 이후 돌아온 학업의 스트레스를 환기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Q.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2025학년도 1학기 개강 이후 입학식, 동아리 박람회, 벚꽃축제, 피닉시아 축제 등의 행사가 연달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모든 행사는 개강 전 대부분의 사전 준비가 완료되어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저희 <WISH>의 1번 공약인 중핵교양 여석 확충에 대하여도 공약 이행을 위해 재학생 설문조사를 비롯하여 여러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기보다는 여러 공약의 이행을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Q. <WISH>는 어떤 가치를 우선시하며 학교와 학부생 사이에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십니까?
A. 저희 <WISH>는 신속 정확을 기반으로 한 소통을 가장 우선시합니다. 간혹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민원이 제기되나 학교와 학생회 측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 미인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전례가 존재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신속하지 못한 행정처리 절차와 소통창구의 비활성화 등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근거로 학교와 학생회 측으로 민원을 접수하는 것보다는 많은 자들이 단시간에 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민원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원은 관계자가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방안이 있는지, 여러 방안을 토대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까지 세 가지의 요소, 즉 신속성과 정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 <WISH>는 학우분들께서 원할한 소통 창구를 조우하여 캠퍼스 생활 중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우리 대학의 총학생회 선거가 오랜만에 경선으로 치뤄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어떤 점을 느끼셨습니까?
A. 총선거 간 양측의 후보자는 당선을 목표로 서로를 원망하고 겨냥하여 선거의 순기능을 상실한 채 과열되는 일 없이 오로지 공약과 정책 토론회와 선거운동으로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에 임해보고자 합의한 바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전 합의한 점을 준수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거활동을 이어나갔고, 그 결과 단체 간 얼굴을 붉히는 일 없이 원활하게 선거가 종료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에 출마하는 후배 학우분들께 이러한 점을 계승하여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순천향의 내일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Q. 지금까지 총학생회와 다른 <WISH>만의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A. 저희 <WISH>는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자치단체의 기본소양인 사업 결과와 민원에 따른 의견수렴, 소통창구 마련,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 등을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확실하게 준수해나가며 여러 행사를 마련해나가고자 합니다. 먼 훗날 과거를 돌아보았을 때 인생을 살아가며 단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4년간의 소중한 학부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1년으로 기억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A. 유난히 덥고 추웠던 2024년 한 해가 가고 이제 우리는 2025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학생자치단체 또한 어제보다는 오늘 더 발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총학생회는 개인이 각광받기 위한 직위가 아닌 재학생과 존립하고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단체로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스스로의 다짐을 계기로 절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향상된 복지와 행사를 토대로 학우분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부생활을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WISH>가 학우분들의 수많은 캠퍼스 추억 속 하나의 위시리스트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