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멘토, 고등학교와 대학을 잇는 다리
드림 멘토는 순천향대가 고교·대학 연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입학 사정관팀과 비교과 부서가 협력해 매년 멘토 학생을 선발한다. 현재 8개 단과대학 소속 전체 학과 61개 중 38개 학과의 재학생 멘토 13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재 입학사정관은 “드림 멘토는 단순한 멘토링을 넘어, 고등학교를 초대하는 ‘SCH Open University’, 직접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운영한다.”며 “멘토 활동에 필요한 재료와 물품까지 드림멘토에게 직접 지원하는 점에서 다른 대학의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더 다양한 전공의 멘토가 참여한다면 프로그램의 스펙트럼이 넓어져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드림 멘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전공의 멘토를 선발해 고교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드림 멘토가 고교생과 대학생 모두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멘토 학생의 경험담은 프로그램의 가치를 한층 잘 보여준다. 윤연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5)는 “고등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제 전공을 다시 바라볼 수 있었고, 제 진로에 대한 확신도 더 강해졌다.”며 “멘티 학생이 ‘덕분에 진학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멘토 활동을 통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멘토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드림 멘토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교생들에게는 대학 생활을 직접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대학생들에게는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된다.
현재 순천향대학교의 드림 멘토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등학생들과 본교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대학생들에게는 나눔과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의 드림 멘토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김유빈 기자(nunubin@sch.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