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의원회 <도아> 전반기 공약 점검, "이젠 학우분들께 직접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025-06-24     이은철
2025년도

 

1. 감사 분야

Q. ‘특별감사 체계 구축’을 통해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여, 감사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세부 체계를 마련해 기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는지 궁금합니다.
A. 기존에는 특별감사 청구에 대해 그 기준 건에 대해서만 세칙에 나와 있었으며, 실제로 특별감사가 이행되지도 않았습니다. 작년에 특별감사가 처음 시행되었었는데, 그때 발생한 문제점이 특별감사에 대한 선례와 절차가 없어서 신뢰성과 내부 혼란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완을 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얻고자 하였고, 저희는 작년에 특별감사를 진행했던 선례를 바탕으로 절차를 확립했습니다. 특별감사 시 특별감사 청구, 접수, 통지, 자료 요청, 소명 여부 등의 절차를 세부적으로 확립하여 내부에서도 혼란을 방지하고 특별감사에서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신뢰를 얻고자 하였습니다.

 

Q. 실질 감사 절차를 수립하겠다는 공약을 통해 보완된 미비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실질 감사가 본래 감사 세칙에는 실질 감사의 정의 자체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실질 감사 절차를 감사위원회 회계 감사 규칙에 녹이고자 하였고, 현재 감사위원회 회계 감사 규칙은 대의원 총회에 별도 상정 없이도 자체 의결로 변경 가능하여 일부 보완을 시켜놓은 상황입니다.
추가로 저희가 실질감사 절차에 대해서 임기 초 중앙학생자치단체, 학과학생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사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 이때 초기 비품과 관련하여서 실질 감사 절차를 통지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2분기 감사 이후에 체계적인 실질 감사가 실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소통 분야

Q. 공약으로 제시한 ‘대의원 간담회 정례화’와 관련해, 실제로 어떤 형식과 주기로 간담회가 운영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방식이 궁금합니다.
A. 대의원 간담회의 본 목적은 대의원들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대의원들의 목소리를 얻고자 하는 바가 가장 크기 때문에, 사실 대의원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면 어떻게 해서든 간담회로 보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년도 총대의원회에서부터 1대1 형식이나 단과대 별 형식이나 어떤 형태로든 간담회가 진행되었는데, 진행이나 소통할 안건 선정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지금의 형식처럼 고정이 되기까지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대의원 간담회에 대한 무게감을 다소 낮추고 진짜 대의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한 자리를 만들고 싶어 정례화를 시켰습니다. 학기 당 한 번 간담회 진행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 초 3일에 걸쳐 모든 학과 대의원님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학기 간담회 역시 2학기 시작 직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여전히 학우들의 대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대의원 역할 지침서 제작 및 배포’ 공약은 미흡하게 이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5 후보자 토론회 당시에는 ‘입학식 전 제작과 지속적인 온라인 배포’를 약속하셨는데, 현재 공약의 이행 정도와 앞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이를 배포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A. 사실 대의원 역할 지침서를 초기에 뿌리고자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대의원님들이 임기가 시작되고 나서 의원님들이 하는 일들과 그 권리에 대해서 아직까지 인지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가 대의원 역할 지침서를 만들고 바로 간담회와 인준식을 진행했었습니다. 지침서에 담은 내용들을 간담회와 인준식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부 설명을 했었기 때문에, 대의원 역할 지침서는 선거 직전 입후보하는 대의원님들을 위해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Q. 그렇다면 기존 계획과 달리, 따로 학우분들의 대의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지침서 배포는 계획에 없으시다는 건가요?
A. 지침서를 제작하게 되면 대의원을 입후보하고자 하시는 분들 외에도 모든 학우분들을 대상으로 배포를 할 예정입니다. 배포는 총대의원회 홈페이지와 인스타를 활용해 배포할 예정이고, 실물로도 제작을 하여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공약의 대부분이 대의원에 대한 이해 및 참여 등 소통의 가치를 최우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책 제안 서포터즈 실시’에 대한 공약은 우선적으로 실행되어야 할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보이는데, 1학기에 해당 공약이 실행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A. 현재로서 정책제안 서포터즈는 선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선거 입후보 후보자들에게 정책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학우분들도 정책제안 서포터즈를 하기까지. 기존 학생회가 했었던 정책을 보고 판단하고 필요함을 느낀 이후 서포터즈를 할 수 있도록, 선거 직전에 진행을 하여 후보자들과 학우분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학우분들의 학생자치 참여를 도울 ‘감사 및 법령 용어 정리집’이 어떤 매체를 통해 배포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해당 정리집은 축제 부스 때 리플렛 형태로 한 번, 대의원 총회 때 한 번 배포되었습니다. 이후에도 PDF 형식으로 총대의원회 홈페이지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3. 장학 분야

Q. ‘우수 학생회 총무에 특별장학금 지급’에 대한 향후 이행 계획이 궁금합니다. 추가로 우수 총무 선별 방법 및 예산 확보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중앙학생자치단체를 대상으로는 사업계획서부터 사업 결과 보고서까지 상당히 많은 서류와 절차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학과학생자치단체의 경우 저희가 감사 자료만 권고적으로 배포하고 의무적으로 공개를 하고 있는데, 이외에도 희망하는 총무에 한해서 사업 결과 보고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업 결과 보고서는 해당 사업에 대한 학우분들의 만족도, 관련된 회의 등의 각종 자료들과  사업에 대해 실제 진행한 내역 및 기획안들이 함축적으로 포함된 서류입니다. 해당 사업 결과 보고서를 받아 판단을 하고, 대의원들의 평가도 함께 참고하는 지표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장학금 충당의 방식은 학생회비와 그리고 제휴 업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상임위원회 활동성 장학금 지급’의 시행 목적 등 공약의 구체적인 계획이 궁급합니다.
A. 해당 공약은 상임위원들의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장려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체계 안정화, 소속감 고취를 목적으로 내세운 공약입니다. 특히 상임위원회의 경우 정기 회의 참석, 안건 검토 등 우리 대학의 자치 문화에 실질적인 행정 및 운영 기여도가 높아, 이에 대한 물질적인 보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장학금 제도는 시행을 전제로 학생지원팀과 지급 관련 절차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총대의원회 <도아>의 백지현 의장은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제가 바라봐 온 총대의원회는 PR이 부족했던 단체였습니다. 항상 학우들에게 접근하는 법과 소통하는 법이 부족했고, 알리는 방법 또한 부족했습니다. 저희는 이번 학기 그 부분에 집중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PR이 아니라 직접 보여줄 때가 되었음을 여실히 느꼈었던 것이, 사실 이번 대의원총회 안건은 대의원님들의 의견 수렴안이었기 때문에 대의원님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는데, 저희가 너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소통에 대한 부실함을 느꼈기 때문에, 이제는 저희가 쌓아온 것들을 기반으로 직접 행동으로 나서야 될 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반기 ‘도아’는 방금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내실에 집중을 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 만들어 온 것들을 학우분들께 직접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은철 기자(2_agfe@sch.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