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드디어 운동회", SCH미디어랩스 체육대회 마무리
3년 만의 "드디어 운동회", SCH미디어랩스 체육대회 마무리
  • 문희인
  • 승인 2022.09.28 0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H미디어랩스 드디어 운동회'가 지난 19일(월) 우리 대학 대운동장에서 많은 학우들의 참여 속에 성료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렸으며 SCH미디어랩스 소속 10개 학과가 참여했다.

 

(사진 : 사물인터넷학과와 스마트자동차학과의 축구 결승이 진행되는 모습, 문희인 기자 촬영)
사물인터넷학과와 스마트자동차학과의 축구 결승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 촬영 : 문희인 기자

대회에는 축구, 피구, 볼풀농구, 빅바톤 계주, 계주, 줄다리기 등의 경기 종목이 운영됐다. 빅바톤 계주와 줄다리기는 미디어랩스 학과를 두 팀으로 나눈 문과팀(공연영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영미 등 5개 학과)과 이과팀(건축, 사물인터넷, 에너지시스템 등 5개 학과) 간 올스타전으로 진행됐다.

SCH미디어랩스 학생회 <개화>는 이날 대회에서 안전 문제를 중요시 여겼다. <개화> 회장 이성민(미디어커뮤니케이션, 18) 학우는 "학교 측에서 부상에 대해 큰 우려를 갖고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축구 종목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경고를 많이 줘 심한 몸싸움을 사전에 방지했다"며 사고 방지를 위한 학생회의 노력을 밝혔다.

체육대회에서는 운동 종목 외에도 워터밤, 유니브팅, 소금필름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응원의 재미를 더한 소금필름 대표 송승환 학우(미디어커뮤니케이션, 17) 학우는 "많은 분들께서 부스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체육대회에 부스를 운영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성민 회장은 "워터밤 부스가 당일 더웠던 날씨와 어우러져 학우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에너지시스템학과, 사진 제공 : SCH미디어랩스 학생회 '개화'
이날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에너지시스템학과, 사진 제공 : SCH미디어랩스 학생회 '개화'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경품 증정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에너지시스템학과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30만 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대회를 진행한 이성민 회장은 "대회 운영에 도움을 주신 체육대학 심판진, 각 학과 집행부 및 <개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3년 만에 열린 대회였기에 부족한 점이 있어 아쉽지만 열심히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