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2일차: 총대의원회
2022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2일차: 총대의원회
  • 홍수빈 기자
  • 승인 2021.1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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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의원회 (정) 허효영 후보와 (부) 주소연 후보. 2021.11.10. (사진=순천향대학교 교육방송국 SBS)
총대의원회 (정) 허효영 후보와 (부) 주소연 후보. 2021.11.10. (사진=순천향대학교 교육방송국 SBS)

 

2022년도 제38대 총대의원회 입후보자로 정 허효영(의용메카트로닉스, 17)과 부 주소연(보건행정경영, 20)이 출마했다.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뜻이다. 이들은 청렴의 본래 뜻처럼 '순천향 학우분들의 모범이 돼 말과 행동 하나하나 책임질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절한 피드백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Q. (패널) 두 번째 공약으로 감사 관련 질의응답을 학우분들께 공유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기존에 총대의원회에서는 대의원총회를 열어 중앙자치단체의 예산 사용 내역, 다양한 안건 관련 질의응답, 세칙 및 회칙 개정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감사 관련 질의응답의 경우, 지금 대의원총회를 통해서 각 학과의 대의원들만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감사 관련 질의응답이 들어올 경우, 매 분기 들어온 질문을 정리해서 질문에 대한 내용과 답변을 SNS를 통해 모든 학우분이 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기존과 다른 점은 모든 학우분이 알 수 있고 질의응답이 들어온 경우, 저희가 그것을 정리해서 대의원총회뿐만 아니라 학우분들이 보는 SNS에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Q. (패널) 현 총대의원회인 <새봄>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원 세칙'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A. 네, 알고 있습니다.

 

Q. (패널) 청원 세칙이란 7~14일 이내로 청원하는 학우분들께 무조건적으로 답변을 드려야 하며 다양한 질의와 건의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세칙을 발전시켜 청문회까지 여시겠다는 건지, 청문회는 별개의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A. 학우분들 중 청문 게시판을 알지 못하는 학우분들이 많습니다. 청문 게시판뿐만 아니라 정보 공개 게시판을 통해서도 정보 공개 청구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는 학우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청문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학우분들께서 불편사항이나 질의 청원, 권위 청원, 징계 청원, 기타 청원에 대해서 충분히 저희한테 청원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패널) 청문회를 진행하신다면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정기적으로 청문회를 여실 건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학우분들의 질의와 답변 공개는 첫 번째 공약에서 말씀하신 SNS 메신저 링크를 이용하실 건지, 기존의 총대의원회 블로그에 게시글로 업로드하실 건지 정확한 사업 운영 계획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청문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것이 아니라 저희에게 청원서가 들어온 경우, 그것을 정리해서 질의응답을 학우분들께 공유하려고 하는 겁니다. (공유 방식의 경우) 두 가지 모두 다 이행하려고 합니다. 총대의원회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알리고 해당 블로그 링크를 통해서 SNS에서도 학우분들께서 충분히 보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패널) 세 번째 공약으로 회의비 사용에 대한 증빙자료를 추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공약에서 말씀하신 '회의를 진행하거나 행사를 진행했다는 증빙자료'는 행사를 진행했다는 증거 사진으로 하겠다는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맞습니까?

A.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사진과 행사 포스터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입니다.

 

Q. (패널) 그렇다면 추가 증빙자료로 사진을 이용하시겠다는 게 맞네요.

A. 네, 맞습니다.

 

Q. (패널) 하지만 단순히 사람이 모여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것이 회의를 진행했다는 객관적인 증빙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악의적인 편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자료 제출과 관련해 간부들의 개입이 있을 수 있어 자료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회의록부터 사진 자료까지 받아내는 것이 너무 방대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A. 행사 포스터의 경우, 행사를 진행해야만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크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회의록은 기록을 해서 전달해 주면 되기 때문에 저희가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회의 조작 여부를 저희가 완벽하게 밝힐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학생회들끼리의 신뢰도로 믿으려고 합니다. 물론 조작 여부는 저희가 최대한 판단하고 신중히 볼 것입니다. 만약 조작이라고 판단된다면 징계 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

 

Q. (패널) 회의의 조작 여부를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이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학생회를 향한 총대의원회의 단순 신뢰성으로 학우분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그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밝힐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회의록은 회의를 기록하기 위함이고 사진도 다 같이 모여 있는 사진만 제출하게 된다고 하면 그 안에 학생회 임원들이 모두 모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조작은 그들의 손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패널) "그들의 손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학생회의 불찰로 인해 학우분들께서 손해를 보는 것 또한 총대의원회와는 상관없는 책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단과대학 학생회분들도 학우분들을 대표해서 학생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행사 포스터, 회의록 등이 증빙자료로 확인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조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 후에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Q. (패널) 네 번째 공약으로 회의비와 예산 책정 후 책정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학우분들께 알려드린다고 하셨습니다. 책정 이유에 대해 학우분들의 이의 제기가 있다면 다시 예산을 책정할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또한 해당 내용을 모든 학과에 알려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우리 대학에는 약 80여 개의 학과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어떻게 전달하실 건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예산 편성 방법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편성하기 위해서는 중앙자치단체에서 사업 계획서를 첨부해 중앙운영위원회에 제출합니다. 이후 총대의원회 의장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사업 계획서를 심의 및 조정 후 예산을 확정합니다. 앞서 질문하신 부분에 답변드리자면 저희는 학우분들께서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지 해당 내용을 SNS, 학과 공지톡에 올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학우분들께서 예산이 어떻게 책정됐는지 충분히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고 학우분들께서 청원서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셨다면 저희는 (청원서의 내용을) 중앙위원회에서 얘기할 예정입니다.

 

Q. (패널) 올해는 여러 단과대학, 학과의 예산 사용 및 회식 문제 등이 논란돼 학우분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해당 사례에 대해 인지하고 계십니까?

A. 네, 인지하고 있습니다.

 

Q. (패널) 그렇다면 후보자님들께서 생각하셨을 때 올해 총대의원회의 미흡했던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했어야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앞서 저희의 세 번째 공약처럼 회의비 사용에 대한 증빙자료를 추가해 학우분들께서 회의비를 왜 사용했는지에 대한 청원서나 정보 공개 청구서를 통해 저희에게 질문하신다면 저희는 그것에 대해 단과대학에 말씀드리고 회의를 진행했다는 회의 자료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충분히 회의비가 (옳은 곳에) 사용됐다는 것을 학우분들께 인지시켜드리려고 합니다.

 

Q. (패널) 총대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되셨다고 가정했을 때, 말씀하신 청원 게시판을 통해 예산 사용 내역에 대한 학우분들의 이의 제기가 있다면 재감사를 진행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A. 네. 충분히 재감사를 할 의향이 있고 저희가 의장과 부의장이 됐을 경우, 저희도 해당 감사에 똑같이 참여하려고 합니다.

 

Q. (패널) 다섯 번째 공약인 선거 방식 변경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추천인 명부에 공약에 명시된 항목들인 단체 이름, 정, 부, 슬로건, 공약 내용 등을 굳이 추가하시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추천인 명부는 후보자님들이 (선거에) 나올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 부, 슬로건 등을 기재해야 그것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가할 것입니다.

 

Q. (패널) 기존의 직책을 사임하는 경우에 대한 사퇴서 제출은 예전부터 총대의원회에서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총대의원회, 단과대학 학회장 등이 입후보를 하기 위한 기존 직책의 사퇴서를 비롯해 보다 확실한 서류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세칙을 어떻게 확장해서 진행하시겠다는 겁니까?

A. 저의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사임서를 작성해 총대의원회에 제출해서 의료과학대학 학회장직을 사임했습니다. 학우분들께서는 저를 의료과학대학 학회장으로 뽑아주신 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사퇴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총대의원회에 문의한 결과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학우분들은 제 사정을 모르시고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퇴) 사유에 대해서는 간략하게라도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선거에 출마하기 위함'이라고 명시해 놓으면 학우분들께서도 조금씩 이해하시고 납득하실 것입니다.

 

Q. (패널) 여섯 번째 공약인 총대의원회 만의 행사 구축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총대의원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셨는데 정기적인 감사와 해당 내용을 학우분들께 전달, 회칙과 세칙을 다룬다는 점에서 총대의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굳이 행사를 진행하시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더불어 행사 진행보다는 감사와 본연의 역할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당연히 감사와 선거 관련 일을 우선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총대의원회와 총학생회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총대의원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리는 것이 목표고 학우분들의 권리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총대의원회만의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Q. (패널) 그렇다면 정 후보자님의 논란으로 학우분들의 신뢰성이 떨어진 현재, 해당 행사 구축이 후보자님들께서 목표로 하시는 바를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저에 대한 논란은 학우분들께서 정보 공개 청구서나 청원서를 이용해 총대의원회에 제출하신다면 해당 사안에 대해 충분히 심사하고 징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우분들께서 청원서와 정보 공개 청구서, 총대의원회에서 하는 일을 충분히 알고 계신다면 이런 과정에서도 해당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에 대한 징계 여부를 평가 및 요청할 수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이 행사는 저희가 진행하려는 의도에 부합합니다.

 

Q. (패널) 일곱 번째 공약인 자치단체의 공약 이행률 점검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어떻게 정기적으로 점검하실 계획입니까?

A. 매 분기 진행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말하는 분기는 동계 방학이 끝난 후 또는 1학기가 끝난 후, 하계 방학이 끝난 후 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며 모든 내용을 PPT나 포스터를 이용해 학우분들께 공개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친목 도모를 위해 학생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우분들을 위한 공약을 갖고 나오는 것이 학생회이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점검을 통한) 학우분들의 알 권리 충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Q. (패널) 공약을 살펴보면 중앙자치단체의 공약 이행률을 단체장들과 공유한다는 게 애초에 해당 자치단체 내에서 점검이 이뤄진다는 것이고 총대의원회는 그들에게 전달받은 사항을 학우분들께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이해됩니다. 조작 및 객관성 상실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에 대해서는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조작 가능성이 크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Q. (패널) 여덟 번째 공약인 리더스 톡방 초대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들께서는 리더스 톡방에 초대받지 못해 제대로 된 공지 전달에 불편함을 겪는 학과가 어떤 학과인지 알고 계십니까?

A. 현재 제가 그 부분까지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브리타임을 통해 "자신의 학과에는 공지가 올라오지 않는다"는 글을 봤습니다. 제가 직접 연락해 어떤 학과인지 조사 후 조교님께 찾아가 학과의 대표 학우분께 연락처를 드려 리더스 톡방에 초대하겠습니다. 또한 리더스 톡방 내의 학회장분들께서 공지를 제대로 하시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의료과학대학 학회장을 맡으며 학과 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것도 많습니다. 때문에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인지하고 직접 학회장분들께 말씀드려 공지를 잘 하시게끔 한 번 더 숙지해달라고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Q. (패널)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글로벌 빌리지의 외국인 유학생분들, 자율전공학부의 학우분들께서 이에 해당해 제대로 된 공지 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공약만 봤을 때 이것은 공약으로 내세울 게 아니라 총대의원회 측에서 꼼꼼히 조사 후 불편함을 겪는 학과가 없도록 진행해야 하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리더스 톡방 관리 및 개설은 원래 총학생회에서 도맡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해당 공약을 내세우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A. 총학생회가 리더스 톡방을 개설한다고 하셨는데 그로 인해 놓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공지방 내 리더들은 사람들의 대표를 말합니다. 때문에 리더스 톡방에 초대돼 학우분들께서 공지를 받아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 제가 이 공약을 내세운 것은 만약 다른 단체에서도 해당 공약이 나왔을 경우, 같이 조사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패널) 그렇다면 총학생회의 권한인 리더스 톡방 개설 및 관리를 총대의원회와 함께 협업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A. 관리는 총학생회에서 하지만 저희가 일부는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 과정에서)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확인하는 방향으로 공약을 이행하려고 합니다.

 

Q. (패널) 아홉 번째 공약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청문 게시판 적극 홍보를 말씀하셨는데 현존하는 총대의원회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크게 다른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극적인 홍보를 이뤄내실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청문 게시판이 있다는 것을 많은 학우분께서 모르고 계십니다. 또한 정보 공개 청구서가 있다는 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학기가 시작하고 끝나는 시점에 리더스 톡방에서 청문 게시판의 규모와 청원 방법에 대해 전체적인 검증을 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런 학우분들의 권리를 아까 말씀드렸던 총대의원회만의 행사 구출을 통해 알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는 것이 아니라 현 총대의원회의 블로그에서 청원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를 어떻게 제출할 것인지에 대한 홍보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Q. (패널) 말씀을 듣다 보니, 청문회 질의응답 공개와 청문 게시판 운영 공약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청원서를 접수하거나 정보 공개를 요청하신 학우분들만 관련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모든 질의응답을 모든 학우분이 아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문의가 들어왔고 이에 대해 총대의원회는 어떻게 답변했는지 모든 분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학우분들께서 최대한 신뢰할 수 있는 단체가 되려고 합니다.

 

Q. (패널) 매년 총대의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대의원총회는 중앙자치단체, 단과대학과 학과의 대표들이 모여 수정된 교칙이 너무 편향된 것은 아닌지, 삭제될 만한 조항이 적절히 삭제된 것인지 등 매우 중요한 사안들을 검토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대의원총회 참여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논란이 됐는데 후보자님들께서 의장, 부의장으로 당선되신다면 내년에 이뤄질 대의원총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 겁니까?

A. 대의원총회 당시 대의원분들이 모이지 않은 이유는 학과의 대표를 하시는 분들께서 본인이 대의원이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희가 설명을 첨부하고 총회 안에서 무엇이 이뤄지는지 확실하게 말씀드려 대표분들이 얼마나 중요한 직책인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Q. (패널) 애초에 대의원총회에 참석해야 하는 대표자들이 본인이 의원인 줄 몰랐다는 사실 자체가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총대의원회의 노력만으로 이분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건지 답변만으로는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대의원총회라는 것은 단순 회의가 아닙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학우분들에게 있어 중요한 사항들이 결정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본인들이 대의원인 줄 몰랐다는 이유로 대의원총회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학우분들께 충분히 질타 받을 상황이라고 인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의원총회가 열리지 않은 이유를 학우분들께 밝히고 누가 참여했는지도 밝힐 예정입니다.

 

Q. (패널) 후보자분들께서 내세우신 대부분의 공약은 공약으로 내세우기에는 총대의원회 의장과 부의장으로서 이행해야 할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공약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전 의료과학대학 학회장인 동시에 순천향대학교의 학우 중 한 명이었습니다. SNS와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고 싶은 내용이 많았고 관련 문제로 학생회에서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확실히 할 예정이고 현재의 공약들을 구체화해 학우분들께서 알고 싶어 하시는 이야기들을 해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공약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이행한다면 이는 학우분들께 꼭 필요한 공약이라고 봅니다. 미흡하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 학우분들께서 청원이 있다면 이를 추가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패널) 답변 중 정보 공개 청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학우분들의 청원 전에 총대의원회 측에서 본인들의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인지하고 학우분들께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저희도 총대의원회를 처음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희도 충분히 실수할 수 있고 학우분들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으로 정보를 공개할 것이고 학우분들께서는 필요하시다면 저희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학교는 학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자치단체 또한 학우분들의 말을 듣고 함께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학우분들의 도움이 없다면 저희도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올바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우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패널) 순천지 사건과 관련해 질문드리겠습니다. 당시 위드코로나 선언 전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이 참여한 사건에 가담하셔서 학우분들로부터 질타를 받으셨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청 측에는 해당 사안을 부정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입니까?

A. 그 건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시청 측과 연락하지 않았고 결과만 통보받았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제가 부정했다면 충분히 질타를 받고 문제 삼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시청과 직접 컨택한 것이 아니기에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패널) 후보자님들께서는 <청렴>이라는 이름 아래 현재 이 자리에 계십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과거의 논란들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으며 학우분들의 신뢰성 또한 저하되고 있습니다. 총대의원회는 세칙 및 회칙 개정, 금전적 업무를 관할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총학생회보다도 더 중요한 중앙자치단체라고 생각합니다. 학우분들께 청렴한 총대의원회를 약속하기 위해, 저하된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희도 학생이기 때문에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학우분들의) 대표로 나온 사람이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더더욱 모범을 보이며 행동해야 합니다. 때문에 학우분들께서 정보 공개를 요청하시며 저희에게 문제를 삼으실 경우, 충분한 답변을 드릴 것이고 반성해야 한다면 사과문을 작성할 것입니다. 학우분들께 피해가 간다면 그에 마땅한 책임을 지겠습니다. 학교 측에서 징계를 받을 것이고 사퇴해야 할 사안이라면 사퇴하도록 하겠습니다.

 

Q. (패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한 입후보자 교육에서 입후보자분들을 향해 "현 학생회와의 접촉을 자제하라"고 권고하신 바 있습니다. SNS에 접촉 흔적을 남겨 해당 사항을 위반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보자님들께서는 순천지 사건에 이어 해당 논란까지 이름과 걸맞지 않은 청렴하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학우분들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이번에 입후보자 교육에서 "학생회와의 접촉을 자제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자제를 넘어 현 학생회와 접촉하게 될 경우, 징계 심의 절차를 밟게 된다면 충분히 징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친했던 동생과 같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반가운 마음에 같이 합석한 것입니다. 녹음을 하진 않았지만 제가 술을 사지도 않았고 어떠한 얘기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술값의 경우) N 분의 1을 해 계산 후 진술서도 제출했으며 현 학생회와의 술자리가 세칙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제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모범을 보였어야 했기 때문에 충분히 자제해야 했고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죄송하고 저를 믿고 도와주신 학우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에 대해 학우분들께서 정보 공개 청원서를 제출하신다면 저는 책임을 다하고 충분히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Q. (청중) 총대의원회는 예산 의결 및 감사 기구이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의원총회까지 매우 많은 역할을 맡은 단체입니다. 여기서 굳이 왜 공약 이행률까지 총대의원회에서 진행하려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공약 이행률에 대해 총대의원회의 조작이 있지 않을까'라는 학우분들의 우려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후보자님들께서는 어떻게 학우분들께 신뢰를 주실 건지 궁금합니다.

A. 예산 활용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신 부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답변드릴 의사가 있기 때문에 조작은 크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회는 단순히 친목 도모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면 학우분들께서는 공약들을 이행했는지 안 했는지 판별하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공약이 이행되지 않았다면 저희에게 정보 공개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Q. (청중) 회의비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예산이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학생회가 회의를 몇 번 할건지, 회식을 몇 번 할 건지 짜야 회의비에 대한 예산이 책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회의는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몇 번이나 이뤄질지 모르는 회의에 예산을 어떻게 확신하고 책정하시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총대의원회가 학생회마다 최대로 할애할 수 있는 예산을 미리 책정하시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아닙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에서 예산이 모두 편성된 후 학우분들께 알려드리고 회의비 같은 경우, 예산 심의 조정 과정에서 문제 되지 않는다면 회의비를 추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의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거나 비용이 더 필요하시다면 중앙자치단체장분들께서 사업 목적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예산을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청중) 현재 청원 세칙상, 청원인 등의 사항은 정보 보호의 의무가 있어 청원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청렴>은 학우분들께 감사 관련 예산 등 많은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후보자님들께서 세칙을 전반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세칙을 다 바꿀 예정이십니까?

A. 감사 관련 질의응답을 공유한다는 것은 동의를 구하는 내용을 추가해서 답변드릴 예정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공개 의사가 있으신지 여쭤보고 진행할 예정이며 회칙이나 세칙에 대해 변경이 필요하다면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Q. (청중) 공약 7번과 관련해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들께서 자치단체의 공약 이행률을 공개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기존 총대의원회에서 매년 진행해오던 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기존 총대의원회가 공개했던 공약 이행률과는 다르게 후보자님들께서는 어떤 차별점을 두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공약 이행률에 대해서는 사진을 추가로 첨부하고 공약이 추후 다른 공약으로 대체됐다면 진행 상황을 학우분들께서 확실하게 아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공약을 이행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자세히 안 찾아봐서 모르겠지만 학우분들께서 공약이 얼마나 이행됐는지 충분히 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각 자치단체의 단과대학, 학과 공지방을 통해서 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Q. (청중) 감사와 관련해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학과 학생자치단체의 경우, 학회비 사용과 관련해 가이드라인과 감사 시, 패널티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중앙학생자치단체는 어떠한 가이드라인도 존재하지 않으며 패널티 또한 부과되고 있지 않습니다. 같은 학생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감사 내용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후보자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저도 전 의료과학대학 학회장을 하며 느낀 것이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중앙학생자치단체도 세칙이나 회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의를 얻은 후 필요하다면 세칙을 만들 것이고 예산 편성 과정 중 대의원분들을 통해 저희의 심의를 받는 과정이 있는데 이를 부활시켜서 예산 편성을 학우분들께서도 관리하실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Q. (청중) 총대의원회에서 기간을 설정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감사 진행 인원보다 학과가 훨씬 많다 보니 감사 자료상 오류가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누적 금액이 안 맞는다던가, 학우분들의 개인 정보가 노출된다던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후보자님들께서는 어떠한 대비책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문제 발견 후 학우분들께서 정보 공개 요구나 청원서를 통해 저희에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시면 저희 또한 이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수정 및 사과문을 배포하도록 공지하겠습니다. 질문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함께 관여하려고 합니다. 예시를 말씀드리자면 의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하며 돈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를 (총대의원회의) 사무국과 함께 자료가 맞을 때까지 함께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각 감사 자료 최종 검토 시, 제가 항상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Q. (청중) 현 세칙에 대해 개정이 필요함을 느끼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만약 수정할 계획이 있다면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일단 회칙의 경우, 대의원총회 또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발의를 합니다. 세칙은 회칙 안에 있는데 회칙에 위반되지 않는 한 총대의원회 내에서 스스로 세칙 변경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칙에 문제가 있다면 저는 이를 변경하고 공지할 예정입니다.

 

Q. (청중) 단과대학 연합회식을 주관한 것이 의료과학대학 학생회라고 알고 있는데 이를 인정하십니까? 또한 학생회 임원 중 원치 않아도 참석을 강요받은 사례가 있었고 의료과학대학 학생에 대해서도 해당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모두 참석하신 것을 인정하십니까?

A. 두 가지 모두 부정하겠습니다. 제가 혼자 열었다면 주범이 맞습니다. 하지만 각 자치단체들과 함께 동의를 구해 열었습니다. 또한 의료과학대학 학생회 임원 중에서 원치 않아도 참석을 강요받은 학우가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참석하고 싶지 않거나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하지 않아도 되고 굳이 이유를 묻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임원들에게) 편하게 해줬기 때문에 저한테 강요받았다고 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학생회 임원분들도 알고 계실 겁니다.

 

Q. (청중) (후보자) 스스로도 학칙 및 규칙들을 잘 지키지 못하고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다른 학우 및 임원들의 잘못과 논란은 어떻게 다스리실 건지 궁금합니다.

A. 저도 학생이기 때문에 충분히 실수하고 문제가 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하고 반성했습니다. 그렇다고 반성을 완벽하게 했다는 것은 제가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학우분들께서 판단하실 것이고 이후에도 제가 충분히 반성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비난과 질타를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를 따라주는 분들을 임원으로 뽑으려 합니다. 이로 인해 총대의원회 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저희에게 청원서를 작성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회 분들을 통해 학과 공지나 총대의원회 SNS를 통해 전달드리고 그에 따른 징계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Q. (청중) 정 후보자님께서는 수차례 "본인도 학생이기에 충분히 실수할 수 있다"고 강조해서 이야기하셨는데 이후에도 "저를 따라주는 학우들을 임원으로 뽑으려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까?

A. 네. 저를 따르는 사람이 저와 함께하고 저와 같은 뜻을 갖고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청중) 하지만 현재 많은 학우분께서 정 후보자님을 비판하고 있고 학우분들의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본인을 따라주는 사람들만을 임원으로 뽑는다는 것은 오히려 신뢰 회복에 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본인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를 따른다는 것이 제 명령에 복종하고 저를 무조건 찬양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잘못된 것이 있다면 옆에서 지적해 주고 제가 이루고 싶은 공약들을 함께 이끌어가며 열심히 일하려는 학우분들을 뽑겠다는 것입니다. 저희 <청렴>을 따르라는 것이지 저를 따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단어 선택을 잘못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청중) "충분히 실수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학교의) 사법부라고 볼 수 있는 총대의원회의 실수가 용납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되지 않는다면 정 후보자님께서 꼭 의장이 돼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용납이 안 됩니다. 잘못된 점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이 점을 보완하고 싶었기에 이 자리에 나온 것입니다. 만약 잘못된 것이 있다면 청원서나 정보 공개 청구서를 이용해 제게 질타와 비난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학우분들께서는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저도 충분히 징계를 받을 수 있는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징계와 관련해) 총대의원회 내에서 이뤄지는 것은 제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청렴>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대의원회에서 제가 왕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