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인문사회과학대학
2022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인문사회과학대학
  • 박지은
  • 승인 2021.11.1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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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향대학교 교육방송국 SBS 유튜브 영상 캡처)
의과대학 (정) 김현호 후보와 (부) 박진희 후보. 2021.11.09. (사진=순천향대교육방송국 SBS 유튜브)

 

2022년도 인문사회과학대학 입후보자로 정 김현호(행정, 17)와 부 박진희(경찰행정, 20)이 출마했다. <가치>는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바람직한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인문사회과학대 학우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드리고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을 약속했다. 학우분들의 학생활의 가치를 더하겠다, 만족의 가치를 높이겠다, 같이의 가치를 중요시하겠다는 세 가지의 포부를 밝혔다.

 

<가치>는 소통의 장, 학과 교류회, 인사대의 밤, 단과대 자체 공모전 개최, 시설 보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Q. (패널)첫 번째 공약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어떤 장소를 대관해 설명회를 실시할 것인지, 수용 인원을 몇 명으로 할지에 대한 정확한 운영 계획 그리고 학생들이 이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참여를 끌어낼 것인지 궁금합니다.

A.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많은 학우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학우분들이 참여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CK홀과 같은 많은 학우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대관할 계획입니다.

 

Q. (패널) 단순히 많은 학우분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대관한다고 해서 참여 독려가 이뤄지리라  생각을 하지 않는데요, 학우분들이 해당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일단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사 진행함에 있어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과 2차 접종 같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검토를 하고, 참여하는 학우분들께 저녁을 드리거나, 참여해서 받아 가실 수 있는 상품들을 추가적으로 운영하여 많은 학우분들이 관심을 두게끔 진행할 것입니다.

 

Q. (패널) 그렇다면 설명회에 참여하지 않은 학우분들께는 설명회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 예정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일단 기존의 학생회도 그렇고 다른 학생회들도 소식지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식지 운영하여 SNS를 통해 설명회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 플러스 채널의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서 행사 진행 내용을 학우분들께서 빠르게 접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접근성을 생각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 (패널) 두 번째 공약에 대한 질문입니다. 학과 부스를 통해 타 학과를 체험하는 것보단 자신의 학과에 집중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더 학교생활에 효과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학우분들께서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A.  학과 교류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비대면으로 학교생활을 진행하다 보니 20학번, 21학번 학우분들께서는 학교생활에 있어서 자기 학과 말고도 다른 학과를 알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을 때 학과 교류를 통해서 다른 학과의 학우들과 친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질문해 주신 것처럼 자기 학과에 대해서 먼저 알아가고 전문성을 쌓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다른 학과를 만나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 부분에서 경험을 쌓는 것도 대학의 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최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Q. (패널) 인사대 소속 학과는 15개로 전체 단과대 중 학과가 많은 축에 속합니다. 이 많은 학과의 부스를 어느 장소에 어떻게 설치할 것인지, 각 학과에 협조를 어떻게 받을 것인지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말씀해 주신 것처럼 현재 인사대에는 15개의 학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8개 구조조정학과를 포함하고 있고, 구조조정학과 같은 경우에는 학우분들이 많지 않아서 부스를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비슷한 학과끼리 묶거나 다른 학과와 같이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15개보다는 훨씬 더 작은 수의 부서가 설치될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사 진행함에 있어서는 저희가 기획 중인 ‘인사대의 밤’을 협력해 설치할 예정입니다. 부스 설치와 관련해서는 학생지원팀에서 요청해서 설치를 할 수 있는 거로 알고 있고 그 설치 과정에서 학회장분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학과에 상품이나 도움을 드린다고 하면 다들 참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패널) 그렇다면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모든 부스를 인사대 학생회 측에서 예산을 모두 지원하시는 건지 아니면 각 학과에서 부담을 하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부스 설치 같은 경우는 학생팀에 요청을 하면 부스 설치를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부스의 개수가 부족하다면 저희가 업체를 선정하여 학생회를 통해서 부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이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필요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해당 행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박람회와 학과 교류회의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행사 진행에 있어서는 인사대의 밤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인사대의 밤은 부스가 설치 되기 때문에 부스 설치 관련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과 부스 설명회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문사회과학 같은 경우는 전공 심화도 할 수 있지만 복수전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체험을 통해서 복수 전공을 선택할 때 학우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패널) 코로나19로 인한 학우분들의 두려움이 아직 존재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로 현재는 방역 수칙을 지킨다고 하더라도 다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노력만으로 방역이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학과 교류회에 관해 생각해두신 대처 방안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질문해 주신 것처럼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건 아닙니다. 그리고 위드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고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저희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이용해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받아서 검사를 받을 수 있거나 문제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방향에 대해서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 (패널) 올해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각 자치 단체에서 늦은 대처 능력으로 학우분들의 질타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앞서 빠르게 sns를 통해서 소식을 알린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빨리 학우분들께 알려드릴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올해는 확진자 관련해서 각 단체가 이러한 경험을 처음 해봤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버스를 빌려서 이순신체육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학우분들께 도움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올해의 경험을 참고하여 내년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패널) 교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동선을 공개할 경우 확진자가 특정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도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그곳에 동선이 겹친 사람이 모두 파악이 된 경우에는 동선을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특정될 수 있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공지를 하실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내년에 이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을 정해야 하겠지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게 되면 학우분들의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사생활에 피해가 안 갈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Q. (패널) 각 학과 더불어 학교 측에서도 주기적인 방역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 <가치>가 말씀하신 주기적인 방역이 학생회 측에서 각 강의실에 방역을 직접 한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방역 내용은 학생회 SNS를 통해 안내되는 것인지 구체적인 전달 방법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모든 강의실을 방역하기에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우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곳을 방역하고 SNS를 통해 공지하여 학우분들이 빨리 확인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Q. (패널) 자격증 환급 사업은 현재도 인사대 학생회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과 차이점이 있나요?

A.  일단 자격증 환급 사업은 학우분들께서 매우 좋아하시는 사업이기 때문에 수요가 빨리 떨어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될 경우 더욱 많은 학우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를 늘리는 게 제일 큰 목표입니다.

 

Q. (패널) 자격증 환급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놓으신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현재 자격증 환급 사업 같은 경우는 학과에서 반드시 따야 하는 자격증과 주 학과에서 연관된 자격증 위주로 먼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지를 더욱 넓혀서 많은 학우 분들이 받아 가실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하겠습니다.

 

Q. (패널) PPT 발표나 스피치 같은 경우에 대학을 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산을 추가해서 이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그런 대회를 진행함에 있어서 수상자들에게는 제가 학장급 이상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학장급 이상의 상을 받게 되면 학우분들께서 취업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스펙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상을 타서 개인 스펙들을 쌓아 간다면 더욱 더 값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Q. (패널) 상금, 심사비뿐만 아니라 학장급 이상의 상장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것으로 인해 더욱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사업 운영비는 구체적으로 얼마 정도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정확하게 사업 예산에 관련해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기획했던 것에서 중앙위 회의에서 또 삭감될 수 있는 거고 더 추가로 돈을 받으면 더 좋은 행사를 기획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 관련해선 지금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패널) 김성구 계단 등을 점검한다고 하셨는데 점검 주기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구체적으로 점검 주기를 정해 놓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시설물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 지속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 학과 보수 시설물은 학생회 측에서 빠르게 조치하기 어려울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기존처럼 담당 학과 조교가 즉각적으로 학교 측에 문의해 조치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정해져 있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렇게 말씀을 드린 것은 최대한 학우분들의 편리함을 위해서 이야기했던 거고 조교분들께서 하시는 게 더 빠르다고 하면 저희는 최대한 그 부분을 지원해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게끔 조치 완화 목적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Q. (패널) 어떤 것이 더 빠른지 정해져 있는 정답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이 공약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굳이 이 공약을 내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정답이 없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저희는 최대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의 의견을 통해서 저희가 이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조교들이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시면 저희는 그 부분에 있어서 최대한 지원을 해드릴 것이고 저희가 같이 다양한 방면에서 공존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 여섯 번째 공약으로 취업 준비에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다양한 콘텐츠가 기존에 있던 일자리센터 등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겠다는 것인지 <가치>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기존 프로그램이라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일 뿐 아닌가요?

A. 지금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학우분들에게 상담, 비교과 등 많은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많은 학우분들이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이런 지원 사업들을 홍보하고, 또 대학일자리센터와 협력하여 학우분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엇일지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고 제공할 생각입니다.

 

Q. (패널) 그렇다면 학생회 측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해 진행하는 것은 아닌 게 맞나요?

A.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기획할 생각입니다.

 

Q. (패널) 여덟 번째 공약에서 우산, 보조 배터리, 발표용 포인터 외에 체육용품과 노트북 충전기를 추가한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우려되는 현재, 굳이 체육용품을 추가하신 의도가 무엇인가요?

A. 우선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행되고 있어 사적으로 모여 축구나 농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축구공이 없어 활동하지 못하거나 위드 코로나임에도 운동을 하지 못하는 학우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그 부분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Q. (패널) 축구나 농구 등의 운동을 하고 꾸준히 하고 계시는 학우분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학우분들은 이미 본인의 물품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굳이 체육용품에 예산을 할애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이러한 체육용품 같은 경우는 다른 단과대에서도 구비하고 있는 물품입니다. 다른 단과대와 같이 저희도 그런 것을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서 대비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거고 그러한 부분에서 충분히 수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 (패널) 학우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문제 개선점을 파악한 후 학교생활에 이바지하는 것은 학생회로서 매우 중요한 자질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가치>의 공약은 소통 관련 공약이 미비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혹시 기존 SNS 외에 <가치>만의 소통 사업으로 생각해 두신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해서 소통할 예정이며, 또 건의함을 이용해서 소통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 소통함 앞에 메일 주소를 붙여서 메일로도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패널) <가치>의 공약이 현 인사대 학생회 <가온>의 공약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치>가 내세울 만한 특징으로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단과대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공약이 어느 정도 한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올해하고 있는 부분을 저희가 따라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은 이어가서 학우분들이 계속해서 이용하실 수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치>만의 내세울 수 있는 점은 대면 사업이 많을 예정이고 그렇기에 만나서 직접 소통하며 불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완점을 들어 더욱더 좋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목적이 있겠습니다.

 

Q. (청중) 제가 공약을 파악했을 때 학과 교류회, 공모전, 인사대의 밤, 시설 보수, 자격증 환급 등 모든 공약에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체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산으로 인해 사업 운영에 차질이나 취소해야 할 때가 생길 경우, 공약을 보고 사업을 기대하고 있던 학생들을 위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하신 방안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네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공약들은 모두 학생회비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벚꽃팅이나 번호팅 등 개인적인 수익금을 낼 수 있는 행사를 조금 더 진행해 그 학생회비의 부족함을 보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불가피하게 취소될 경우에는 2학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패널) 인사대의 밤과 협력해 학과 부스를 운영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인사대는 실습보다 이론 위주의 학과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활기차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인사대의 밤과 즐겁게 어울리기 위해서는 학과가 활동적이고 직접적인 체험을 해야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혹시 후보자님의 학과를 예를 들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간략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A. 학과 교류에는 학과의 기본적인 커리큘럼 및 진로 방향성과 같이 학과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서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찰행정학과입니다. 저희 과에서는 유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 같이 유도를 경험하는 등의 행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Q. (청중) 학과 교류에 관련해서 인사대 후보자 측에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학과에 제시할 것인지 아니면 학과 자율로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각 학과를 대표해 홍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은 따로 두지 않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예정 입니다.

 

Q. (패널) 학생회의 이름 <가치> 그리고 8개의 모든 공약이 가치로 끝난다는 점에서 학우분들께서 학교생활을 하며 선한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다는 후보자님들의 포부가 보입니다. 그렇다면 소통,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가치가 있는데 후보자님들께서는 학생들을 위해 어떤 가치를 가장 중시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모든 가치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나누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하나만 고르자면 소통의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어떤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소통이 돼야 보완점이 생기고 학우분들이 어떤 것에 만족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패널) 정 후보자님, 부 후보자님 두 분 다 집단을 이끄는 직책을 가졌던 경험이 있으십니다. 현재는 더 큰 집단을 이끌기 위해 준비를 하고 계시는데 이전과 다르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 두 명 다 집단을 이끄는 직책에 속해 있었지만 회장 부회장으로 이끄는 자리는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 경험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책임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청중) 올해는 감염자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확인하다가 공지가 늦어졌었는데 후보자님들께서는 공지에 대해서 그 정확성에 중점을 둘 것인지, 신속성에 중점을 둘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학우분들이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신속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추가로 발생하는 정확한 사안들은 보충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Q. (청중) 후보자님께서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인사대 학과에서 구조조정되는 학과도 있고 폐과되는 학과도 있는데 올해와 내년의 차이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알기로 올해에 구조조정학과에 대해서 회의하는 자리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런 자리를 내년에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청중) 내년에는 학과장이 안 뽑히는 구조조정학과도 있을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완을 할 것인가요?

A. 구조조정학과는 저희가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고 참여를 하실지에 대한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우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Q. (청중) 우리 학과 방역은 현재 외부 업체와 계약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인사대같은 경우는 관할하고 있는 건물이 여러 개입니다. 그래서 이 건물들의 방역을 학생회 인원으로 진행할 것인지 외부업체를 사용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많은 부분을 저희가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외부 업체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외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규모 이용 시설은 학생회가 방역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