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감수성 증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M.H.P.』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감수성 증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M.H.P.』
  • 김동훈
  • 승인 2021.06.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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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토) 재학생 멘토, 다문화 멘티, 박동성 교수, 본교 및 다문화센터 직원 등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토) 재학생 멘토, 다문화 멘티, 박동성 교수, 본교 및 다문화센터 직원 등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토),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문화 체험활동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우리 대학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에서 주관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박동성 교수와 본교 및 다문화센터 직원들의 인솔하에 재학생 멘토 16,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멘티 23명 등 4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으로 온라인에서 활동을 지속해오다 처음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된 멘토-멘티는 깊은 친밀감을 형성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활동이 진행된 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 백제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곳이며 백제 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역사를 볼 수 있다. 백제역사문화관, 사비궁, 위례성, 생활문화마을 등 넓은 체험 활동 공간이 있어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안전하게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에 입어보기 힘든 한복을 직접 입고 활동하는 이색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김시우(신라초, 4학년) 멘티 학생은 "한국 전통 의복인 한복을 예쁘게 입고 백제문화단지 내 다양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교과목 담당이자 인솔 교수인 박동성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는 다문화 멘토링에서 멘토는 선생님이자 조언자이지만 무엇보다도 친구가 되어야 한다. 비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서 교류할 수 있어 너무 다행이었으며 활기차게 어울리고 보살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표 멘토 최정민(청소년교육·상담, 17) 학생은 "멘토링 역사문화체험 활동은 단순히 자국의 역사가 어떤 것인지 아는 것에 국한된 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이다""풍부한 자원들을 활용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