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젊은 도전, 학군사관후보생(ROTC) 62기, 63기 모집
미래를 향한 젊은 도전, 학군사관후보생(ROTC) 62기, 63기 모집
  • 천사랑
  • 승인 2021.02.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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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학군사관후보생 62기, 63기 모집이 3월 2일부터 진행된다. (사진=ROTC 제공)
2021년 학군사관후보생 62기, 63기 모집이 3월 2일부터 진행된다. (사진=ROTC 제공)

※학군사관후보생(ROTC: Reserve Officer's Trainning Corps): 대학 재학생 중에서 우수자를 선발, 2년 간 군사훈련을 거쳐 대학의 전공학문은 물론 군사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

 

2021년 학군사관후보생 62기, 63기 모집이 3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4월 9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학군단은 4년제 대학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에 110개의 학군단이 있다. 우리 대학은 국방부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 제 167학군단은 육군 교육사령부 평가에서 2017~2018년 '최우수 학군단', 2019~2020년 '우수 학군단'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 학군단'으로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2020년 충북권역 10개 대학 중 여후보생이 최다 합격했으며 학군사관 61기를 45명 합격하여 2019년 선발 대비 12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리 대학은 <충무공의 후예>라는 '학군사관 후보생 선발 지원 프로그램'으로 ROTC를 통해 직업군인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ROTC로 선발되면 주어지는 혜택 및 장점은?

우리 대학은 ROTC에 각종 장학금 4,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남, 여 후보생 전원이 기숙사 우선 입주가 가능하고 여후보생 전원, 권역 선발 남후보생에게는 기숙사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육군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에 동시 선발 시 대학 4년 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매년 국내 및 국외 전.사적지 탐방의 기회와 준군인 신분으로 군 숙소, 병원, 휴양시설, 군 운영 매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 혜택도 있다.

임관 후, 연봉은 약 3,000만 원 수준이며 장기 복무자로 선발되면 국내ㆍ외 민간 대학원 국비취학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후보생 기간이 호봉에 인정되어 1년 후 중위 진급 시 연봉 인상, 군 숙소 지원, 출ㆍ퇴근 근무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21년 ROTC 62기, 63기 지원방법과 선발방식은?

2021년 학군사관후보생 62기, 63기 모집은 3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4월 9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육군학생군사학교'(https://www.armyofficer.mil.kr:460/)로 접속하여 지원하면 된다.

선발 대상은 임관일 기준 만 20세 이상 27세 이하이며 2학년 재학생은 62기, 1학년 재학생은 63기(건축과는 3학년이 62기, 2학년이 63기)로 선발된다.

선발은 1차~2차 평가로 실시되는데 1차 평가는 필기고사, 대학성적, 수능 또는 내신 중 선택으로 선발정원의 170%를 선발한다. 2차 평가는 면접평가, 체력인증점수를 합산한 종합성적 순으로 정원을 선발하며 이 때 신체검사와 신원조사 결과는 합ㆍ불 여부에만 반영된다. 체력인증은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 후 6월 18일까지 인증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전국 센터에서 개별 측정하거나 학군단을 통해 5월~6월 중 실시하는 출장검증에 응시할 수 있다. 신체검사는 1차 평가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7월 중 학군단 통제에 따라 군 지정병원에서 검사할 예정이다.

 

ROTC, 선발부터 임관까지의 과정은?

최종 선발되면 3학년부터 후보생으로 학군단에 입단한다. 학군사관후보생 신분이 주어지며 학생과 군인 사이인 '준군인' 신분이므로 정치적 중립과 품위유지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학기에 학군단에서 군사학 강의를 듣고 방학 기간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소하여 군사 교육을 받게 된다. 2년간의 군사교육 과정과 해당학과의 졸업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졸업과 동시에 매년 3월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ROTC를 꿈꾸는 새내기들, 이 수업을 들어라!

ROTC에 합격하기 위한 가산점은 면접평가 때 포함되며 영어, 제2외국어, 무도 단증 등 총 8종의 가산점 목록이 있다. 이 중 하나인 안보학 관련 과목 학점 이수는 군사학 관련 5개 과목 중 과목당 1점, 최대 2과목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대학은 5개 과목 중 <리더십>괴 <전쟁사> 두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전쟁사> 과목은 전쟁과 정치, 사회, 외교, 문화 등과의 연계성을 알아보고 시대별 전쟁에 대한 발발원인과 배경 등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리더십> 과목은 향후 ROTC 장교로서 필요한 리더십은 물론 과거와 현재의 리더십에 대한 변화와 이해, 90년대생(현재와 미래의 리더)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강의 목표로 한다.

 

'충무공의 후예'를 믿고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자!

'충무공의 후예' 동아리 최재원(IT금융경영, 17) 회장은 "지난해에도 낮은 성적, 필기평가, 면접평가, 체력인증 등 절차가 번거로워서 망설이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멘토-멘티 제도와 필기평가 대비 실전모의고사 시험제도 및 모의면접을 통해 많은 회원이 ROTC 61기로 입단할 수 있었다"며 "'충무공의 후예'를 믿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명지(법학과, 19) 합격자는 "동아리에서의 연습이 도움이 되었다"며 "혼자 준비할 때는 부정확한 정보와 막막함이 있었지만 '충무공의 후예'에서 사소한 것부터 잡아줘 면접에서 당당히 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차 평가 점수 반영을 필기고사(x2), 대학성적, 수능 또는 내신 중 좋은 점수를 선택 반영하여 유리하게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무단결석에 대한 감점을 적용하지 않는다. 1학년 재학생은 불합격하더라도 가산점 제도를 활용해 2학년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학군단 획득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리엔테이션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해 아쉽고 졸업생들 역시 졸업식이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불황이 지속하여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5년 연속 하락하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며 "신입생들에게 열악한 상황이지만 입학을 축하하고 모든 재학생에게 더불어 대학 졸업과 동시에 직업군인으로 취업하여 취업과 군 복무를 동시에 해결하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와 군 관리자로서 리더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평가 방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순천향대학교 167학군단)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순천향대학군단 학군사관 모집 안내), 학생군사교육단 행정실(041-530-1435)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167학군단 QR코드
순천향대학교 167학군단 QR코드

※ 문의처

홍보자료실: https://instagram.com/sch_rotc_167?igshid=1m7jkeety037b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gNeQvQYb

전화: 학군사교육단 행정실 (041-530-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