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총학생회
2021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총학생회
  • 김은솔 수습기자
  • 승인 2020.11.13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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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총학생회 기호 1번 (정) 소성원 후보와 (부) 강미혜 후보, 기호 2번 (정) 김태형 후보와 (부) 정나린 후보.2020.11.11.(사진= 박소민 기자)
왼쪽부터 총학생회 기호 1번 (정) 소성원 후보와 (부) 강미혜 후보, 기호 2번 (정) 김태형 후보와 (부) 정나린 후보.2020.11.11.(사진= 박소민 기자)

36대 총학생회 기호 1번 입후보자는 정 소성원(법학, 14), 부 강미혜(사회복지, 18)가 출마했다. 슬로건 <안음>안정된 마음’, ‘두 팔을 벌려 품 안에 있게 하다라는 의미이다. 2020년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불안을 느꼈을 학우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고 학우들이 힘들 때 안아줄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음>은 등록금 반환 및 반환금의 기준 조정, 언택트 방식의 행사, 청원 게시판 신설 및 학생회실 개방, 푸드코트 증설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학생회 기호 2번 입후보자는 정 김태형(의약공학, 18), 부 정나린(국제통상, 18)이 출마했다. 슬로건 <S+>는 순천향 학생의 ‘S’의 의미와 더하다, 함께하다, 채우다의 의미인 ‘plus’를 합한 의미이며, 학우들의 일상에 플러스가 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교직원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과 등록금 반환, 20학번의 기숙사비 감면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학교에 대한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Q. (패널) 학보사가 학생팀과 총무팀에 문의한 결과, 우리 대학 졸업생들에게 채용에 있어 가산점을 주거나 일정 비율만큼 채용하는 등의 특혜를 주는 것은 명백한 채용 비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기호 2번 후보자님께서는 총장님과 해당 공약에 관해 직접 얘기한다고 하셨는데, 총장님과 현행법에 어긋나는 채용 비리에 대해 협의하겠다는 말씀이십니까?

A. (기호 2) 교직원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린 취지는 수평적인 눈높이에서 오직 학우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록금 반환, 20학번의 기숙사비 감면 공약도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해당 공약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Q. (패널) 올해 총학생회는 전례 없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일반 재학생의 입장에서 올해 총학생회 대행 비대위 체제에 대한 문제점을 꼽는다면, 어떤 점들이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A. (기호 1) 현재 총학생회 부재로 비대위 체제 운영이 되면서 총학생회장이 원래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다른 인원들이 대신해서 맡게 되어, 학우들과 학교와의 소통의 다리가 되어주는 총학생회의 책임감이 가장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A. (기호 2) 비대위 체제로서 일반 재학생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은 총학생회 부재로 인해 일반 재학생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학우들의 목소리를 중요시하는 공약들을 중점으로 내세운 것입니다.

 

Q. (패널)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도 하면서 동시에 총학생회 모든 집행부를 잘 이끌어야 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총학생회 조직이라는 특성상 리더십이 타 학생 자치 단체보다 더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분들께서는 어떤 조직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었던 경험이 있으신지, 그리고 본인의 리더십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기호 1) 어떤 단체의 장으로서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다만 학과 동아리, 전우회 등의 임원을 하면서 단체의 장과 임원이 생각하는 방식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학생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모두를 이끌고 전체적으로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입니다.

A. (기호 2) 어떤 단체의 장을 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총대위원회를 비롯해 단체의 임원으로서 많은 경험을 해본 결과, 리더십이란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물심양면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책임의식을 크게 가지며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패널) 올해는 유독 학생자치단체 대표들과 관련해서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그 자리에 맞는 책임을 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예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만약 학우들이 생각하기에 중대한 잘못을 저지른다면, 단순히 사과문 게시를 제외하고 구체적으로 학우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어떤 책임을 어떻게 지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기호 1) 한 자치 단체의 장으로서 책임감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가 있다면, 해당 문제를 해결한 후 그 자리에 제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사퇴하겠습니다.

A. (기호 2)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피해 입은 학생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 인사를 드릴 것이며, 학우들이 받은 피해는 어떻게든 해결한 후에 그들의 의견에 맞는 징계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Q. (패널) 두 후보 모두 소통, 복지 분야에는 공약이 많지만 교육 분야에 대한 공약은 부족합니다. 소통과 복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재학생들은 우리 대학의 교육시스템, 교육 환경에 대한 문제점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대학의 교육 환경인 하이브리드 강의, 줌 화상강의 또는 수강신청, 다면적 졸업인증제와 같은 졸업요건, 심지어 노후화된 강의실과 같은 면에서도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후보자들께서 생각하시는 우리 대학 교육 환경 문제점은 무엇인지, 해결을 위한 방책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A. (기호 1) 우리 대학 교육 분야에서 가장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소통입니다. 예시를 들자면, 저번 학기만 하더라도 기말고사 기간이 단과대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전달도 늦어졌습니다. 저희는 이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면서 교육 환경과 관련된 학교 측 공지 내용을 최대한 빠르게 학우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이러한 공지 또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A. (기호 2) 하이브리드 강의, 수강신청, 노후화된 강의실 모두 교육 환경에 있어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졸업 기준에 대해서는 다면적 졸업인증제와 졸업 기준을 맞춰야 하는데 학교 측에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육적인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입후보 등록 당시 공약을 계획하고 있던 와중에 저희 학교에 대부분 토익 관련해서 졸업요건이 걸려있는 곳이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YBM 측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토익 고사장 유치 등 많은 노력을 하려 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YBM 측은 토익 고사장 유치 관련해서는 추후에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적인 문제에서도 활발히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패널) 두 후보 모두 등록금 관련 공약을 제시하셨는데, 총학생회장이 되면 학생대표로 등록금 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 참석하는 것을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등록금 심의위원회에는 학생 대표뿐만 아니라 학교 대표자분들(기획처장, 기획팀장, 학생처장, 학생팀장)이 참석하시고 변호사와 총동문회장님도 참여하십니다. 저는 이번 등록금 환불 대처가 늦어졌던 점에 대해서 학생 대표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후보자께서 만약 당선되신 후 등록금 심의위원회에 참석하신다면, 의견 피력을 위해 사전에 어떤 준비를 하실 것입니까?

A. (기호 2) 등록금 관련해서 2019학년도 등심위 3차 회의록을 참고하였습니다. 회의록을 통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생활관 비 인상과 입학금 감면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등심위에 들어가게 된다면 물가 상승률과 입학금 관련, 그리고 국가적인 제도를 완벽히 숙지하여 학우들이 등록금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A. (기호 1) 재학생들의 상당수는 국가장학금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등록금과 관련된 문제는 특히 국가장학금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등록금 인상이나 인하, 반환 등이 국가장학금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치지 않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 등심위에 들어가 의견을 피력하겠습니다. 또한 등록금 반환 절차를 받게 된다면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우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는 올해 시행되었던 코로나19 장학금 방식으로 등록금을 반환할 예정입니다.

 

Q. (패널) 2학기 등록금 감면의 액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며 최종 결정은 언제쯤 되어야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기호 2) 지금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등록금 감면을 받게 된다면 당장 2학기 때 반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 기호 2번 후보자분은 학생 대표들과의 TFT 공약을 제시하셨습니다. TFT는 어떤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팀인데, 어떤 중요한 사안이 나오면 그 사안에 대한 TFT를 구성하시는 것인지, TFT를 먼저 구성해놓고 관련 사안들이 나오면 수시로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논의하시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어떤 학생대표들과 TFT를 구성하실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기호 2) 각 단과대별로 학생대표 2명을 학기별로 뽑을 예정입니다. 16명과 총학생회, 그리고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각 부처와 TFT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논의하고 순차적으로 해결을 할 예정입니다.

 

Q. (패널) 학생들의 학생회를 향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쏠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자치단체의 떨어진 신뢰를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학생들과의 소통을 열심히 하겠다는 답변 외에 다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 (기호 1) 학생자치단체에 대한 신뢰는 공약 이행으로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희가 내세운 14개의 공약 모두 이행을 약속드립니다.

A. (기호 2) 여태까지 많은 자치단체들은 소통을 강조하고 매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물론 소통도 중요하지만 저희는 학생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입후보했습니다. 학우들이 이러한 진심에 공감을 해주신다면 떨어진 신뢰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 기호 1번 공약들을 봤을 때 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공약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문화 분야 공약으로 내세우신 학교생활 지원 프로그램과 상벌점제도 마련은 문화생활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문화와 관련한 다른 공약은 없는 것입니까?

A. (기호 1) 고등학교 시절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상벌점 제도가 제대로 적립이 되면 기숙사의 문화가 바뀐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기숙사 상벌점 제도를 복지 분야 중 문화 부분에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화에 대한 공약이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슬기로운 캠퍼스 생활에 대한 설명은 간추려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슬기로운 캠퍼스 생활에 대한 공약 이행 방법으로 유학생, 편입생 대상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성폭력,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우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