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2일차: 공과대학
2021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2일차: 공과대학
  • 이경민 수습기자
  • 승인 2020.11.13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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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기호 1번 (정) 황남현 후보와 (부) 최수빈 후보.2020.11.12.(사진= 김상윤 기자)
공과대학 기호 1번 (정) 황남현 후보와 (부) 최수빈 후보.2020.11.12.(사진= 김상윤 기자)

제30대 공과대학 입후보로 정 황남현(전기공학,16)과 부 최수빈(디스플레이신소재,19)이 출마했다. 슬로건 <연결>은 잇닿을 연, 맺을 결의 한자어로 ‘그대들과의 연을 맺는다’라는 뜻을 앞세워 공과대학을 소통과 공감의 현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결>은 E-SPORTS 대회 개최, 새내기 자료집 배포, 보조배터리 우산 등 대여 서비스, 공대인의 밤 대면/비대면 행사 개최, 공과대학 SNS 활성화, 시설물 수리 및 확대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Q. (패널) E-SPORTS 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상금 계획, 개최장소, 장비 확보 등을 어떻게 운영할 방침이신지 말씀 바랍니다.

A. 상금은 1등과 2등을 정해서 각각 15만원, 1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팀 구성 계획으로는 과별, 자율별로 구성하고 자율적 팀 구성 시 모든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되 팀을 구성하지 못한 인원을 조사하여 이들끼리 팀 구성을 진행할 것입니다.

 

Q. (패널) 비대면 시 새내기 자료집의 배포를 온라인 혹은 배송 등의 방법으로 진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올해 이미 학생팀에서 신입생 관련 자료집을 배포했습니다. 내년에도 학생팀에서 동일하게 자료집을 배포할 경우 입후보자님들은 순천향대학교와 공과대학의 어떠한 정보를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신입생들에게 배포한다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학교 측에서 배포하는 자료는 학교 자체에 대한 자료이므로 <연결>은 공과대학 학우 전용 자료집을 제작하여 학우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자료집에는 공과대학 건물 및 강의실, 각 학과의 학회장과 연결 학생회 소개, 재학생 인터뷰 및 팁, 연결 대여 서비스 및 구급함 위치 등 공과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정보들을 기입할 예정입니다.

 

Q. (패널) 공과대학 내에 프린트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구매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기존에 있는 수량 안에서 진행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프린트 사업은 기존에 있던 사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패널) 대여 물품의 분야를 넓히신다고 하셨습니다. 보조배터리와 우산 외에 생각해두신 다른 물품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20년도 <아랑> 학생회의 프린터와 공학용 계산기 대여 서비스를 이어받고, 보조배터리와 우산을 추가 계획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공과대학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설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Q. (패널) 각 물품마다 대여 규정에 맞게 대여한다고 하셨습니다. 각 물품의 예산과 물량, 대여 기간 설정은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A. 프린트는 기존에 있던 사업과 동일하게 1100, 110매로 제한하고 공학용 계산기와 보조배터리, 우산 등의 대여 기간은 약 3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조배터리리, 연결선 세트와 우산의 물량은 각각 10개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Q. (패널) 명부 작성 혹은 대여 시 필요한 상주 인원 배치와 분실, 파손의 우려에 대비하여 어떻게 운영할 계획이십니까?

A. 공과대학 학생회 인원은 13~15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 시간별로 인원을 분배하고, 학과 수업이 진행하는 동안 공과대학 학생회실에서 오전 8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패널) SNS의 범위를 확대하기보다 기존에 구축된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하여 학우들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끌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며 현재 운영 중인 공과대학 페이스북은 학우들과 원만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기존에 있던 페이스북은 양방향 소통보다는 한 방향 소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연결>은 카카오톡,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분야별로 특징에 맞는 소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과대학 학우들에게 상시로 건의 및 문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일대일 소통 공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러한 건의 및 문의사항은 한 달마다 총정리하여 각 학과의 카톡이나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유튜브는 공과대학 <연결>의 자체 제작 영상, 재학생 인터뷰 영상 등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어 함께 공과대학의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기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과대학의 정보를 전달할 것이고, 인스타그램도 이와 동일하게 카드 뉴스와 간단한 사진과 글을 게시해 더욱 가독성 있는 전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패널) 두 입후보자님은 공과대학 내에서 어떤 점이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공과대학은 산학협력관, 멀티미디어관, 공학관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멀티미디어관 건물은 가장 노후화되어 있어 계단 이용 시 바닥이 미끄러운 점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패널) 현재 공과대학 내 시설물을 유지 및 보수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시설물이 해당되는지 말씀 바랍니다.

A. 학우분들에게 시설물 파손 및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공과대학 SNS를 통해 상시 접수를 받아 주기적으로 수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SNS를 통해 학우분들의 불편한 점을 직접 전달받고 개선할 것입니다. 추가로 현재 산학관 1층 경비실, 멀티미디어관 1층 경비실, 공학관 1층 공대팩토리에 구급함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구급함을 공과대학 학우분들이 사용하는 건물의 층마다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화장실 내 비치되어 있는 방향제도 주기적으로 관리, 교체할 것입니다.

 

Q. (패널) ‘E-SPORTS 대회 개최는 일부 타 단과대학 입후보자님들 또한 내년에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될 것을 대비하여 공약하였습니다. 두 번째 공약인 새내기 자료 배포 및 자료 제공을 제외하면 다른 공약들은 모두 이전 학생회 <아랑>과 타 단과대학에서도 꾸준히 진행되었던 사업들입니다. <연결>이 내세우는 가장 중요한 공약은 무엇이며 추가로 계획 중인 사업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작년도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고 학우들과의 소통도 원활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연결>은 학우들과의 소통을 우선으로 SNS를 활성화하여 학우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예정입니다.

 

Q. (패널) 두 입후보자님이 생각하실 때 올해 공과대학 학생회인 <아랑>이 어떤 면에서 잘했다고 생각하는지 평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학생회 아랑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의 가능성을 잘 해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식 행사에 대한 내용을 기프티콘으로 바꾸어 학생들에게 전달한 점과 로또하고 기부하자와 같은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 점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 두 입후보자님은 학생자치단체의 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나 자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학생자치단체장으로서 많은 학우들과 의견을 나누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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