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교내 소운동장에서 체육 및 무도 실기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수 4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한 결과 어제(30일) 저녁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3일 동안 각각 215명, 158명, 111명이 참여한 이번 사전 검사는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스포츠과학과, 경찰행정학과 실기 과목을 비롯해 체육 관련 교양 수업을 듣는 학생과 해당 과목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 코로나 19 PCR 검사를 받은 김상겸(사회체육, 15) 학생은 이번 검사에 대해 “마음 한구석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무료로 검사를 해주니 너무 좋았고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장원 감염병관리위원회 담당자는 “체육 관련 실기 수업은 직접 몸으로 부딪쳐 진행하는 수업이다 보니 감염 예방을 위해 교수자와 참여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부속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검사는 1인당 약 17만 원의 검사 비용이 모두 교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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