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우리 대학도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사운영 지침을 조정했다. 이론 강의는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5월 11일(월)부터 실험·실습·실기 강좌의 출석 수업을 일부 허용하고, 졸업에 필요한 졸업논문 지도나 작품 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전면 제한되었던 출석 수업이 일부 허용되면서 학교 측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출석 수업은 정부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실시하게 된다. 실험이나 실습 공간을 고려하여 교과목별 분반 규모를 정하고, 강의실 최대 수용 인원의 1/2 범위 내에서 운영한다.
개인 사정으로 출석 수업이 불가능한 학생들은 수강 신청을 취소할 수 있고 내년 1학기까지 취소 학점만큼 이월하여 추가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출석 수업은 담당 교수가 수강생에게 5월 4일(월)에 공지한다. 지금까지 진행되지 않은 실험·실습 강좌는 5월 11일(월) 이후 보강하며, 필요할 경우 종강 이후 1주일간 집중 보강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 기간에 출석 시험이 금지되며 중간고사 실시 여부와 방식은 교수의 재량으로 정해진다. 기말고사와 성적평가 방법은 추후 별도의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 강의 연기로 학사운영 지침이 조정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 목록에는 코로나19 관련 공지사항 항목이 따로 개설되어있다. 학사운영 지침, 생활관 입사일 안내 등의 공지는 우리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로나19 관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순천향대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