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 글로벌경영대학
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 글로벌경영대학
  • 김병훈
  • 오서연
  • 김채리, 정지애
  • 승인 2019.12.04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경영대학 (정) 한준오 후보와 (부) 김하서 후보
글로벌경영대학 (정) 한준오 후보와 (부) 김하서 후보

 

  제9대 글로벌경영대학 학생회 기호 1번 입후보자는 정 한준오(국제통상, 19), 부 김하서(관광경영, 18)가 출마했다. 슬로건 <든든>어떤 것에 대한 믿음으로 마음이 허전하거나 두렵지 않고 굳세다.’라는 의미로, 언제나 학우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하며 글로벌경영대학 학우들이 빛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길에 발걸음을 같이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공약으로는 야식 사업, 노트 사업, 화장실 물비누와 가글, 정수기 옆 물컵 배치와 정규토익 교내 유치, GBS 소통회, 자격증 환급 제도, 월간신문, 우산, 공학용 계산기 대여 등 기존 사업 유지 및 보수, 프린트실 노후 컴퓨터 교체를 내세웠다.

 

Q. (패널)정 한준오 입후보자님께서는 올해 우리 대학의 글로벌경영대학으로 편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로벌경영대학의 학과 수 등 본인이 속한 단과대를 잘 인지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글로벌경영대학에 있는 여섯 개의 학과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다녔던 학교와 순천향대학교를 다니며 느꼈던 경험들을 토대로 각 학교의 장점만 반영해 새로운 학우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Q. (패널)부 김하서 입후보자님께서는 재학 중 학생회 임원 활동이 없으신데 학생회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학생회 경험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학생회를 하면서 어떻게 기획하고 실천했는지 정확히 알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학생회뿐만 아니라 글로벌경영대학 모두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패널)야식 사업과 노트 사업은 제8대 글로벌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이 공약 또한 여섯 번째 공약인, 기존 사업 유지 및 보수에 속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많은 단과대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니 공약으로 내세우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야식 사업의 경우 글로벌경영대학 학우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시행되던 사업과는 차별성을 둬 이벤트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설문으로 선택된 메뉴들을 룰렛으로 선정하고, 이를 영상으로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노트 사업의 경우, 학우들이 금액을 지불하고 제공받는 사업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할 예정입니다.

 

Q. (패널)첫 번째 공약에 대해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야식 사업은 학생회비 납부자의 한해서 이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모든 학우들이 야식 사업의 혜택을 받는 건가요?

야식 사업은 학생회비를 토대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그러므로 학생회비를 낸 학우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글로벌경영대학을 위한 학생회이기에 모든 글로벌경영대학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학생회비 납부자 한해서만 받는 혜택인데 학생회비 미납부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일단, 저희가 글로벌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해 준비한 공약이고 1학기 때 학우들로부터 메뉴 선정을 받았을 시 메뉴가 학우분들의 마음에 들거나 이 사업을 통해 학생회비 미납부자도 혜택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2학기 때 학생회비를 납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학기 때는 시범적으로 모든 학우들의 의견을 받을 것이며 2학기 때는 이전보다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패널)화장실 물비누, 가글, 정수기와 물컵을 배치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느 장소에 시행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물컵, 가글 등이 빠르게 소진되거나 환경이 오염되었을 시 대처방안이 궁금합니다.

현재 엘리베이터가 위치한 유니토피아관 중앙 화장실의 경우, 가글이 모두 배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글 컵이 빠르게 소모되고 있기에 정기적으로 주 2회씩 점검해 채워 넣을 생각입니다. 또한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량을 배치하는 방안으로 자주 점검할 생각입니다.

 

Q. (패널)네 번째 공약, 정규토익 유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

정규토익 유치에 관한 사항은 최근 2년간 공약으로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 측과 YBM 측은 수요만 충족된다면 실행 가능하다는 답변을 학사지원팀으로부터 받은 상황입니다. 글로벌경영대학 학우들이 토익시험을 보기 위해 아산, 천안 지역 등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GBS 졸업 요건과도 연관된 토익 정규시험을 교내에서 학우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험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수요를 확보해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홍보수단으로 학교 홈페이지 게시, 월간신문 기재, 각 학과 공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학교 곳곳에 붙일 예정이며 홍보영상 또한 제작,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상을 글로벌경영대학 학우로만 국한하지 않고 순천향대학교, 나아가 아산시 시민들에게까지 홍보한다면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패널)정규토익 유치는 1월부터 10월까지 정규토익 배치가 이미 돼있기에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11, 12월에 정규토익 유치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것은 전년도에 신청해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당선이 된다면 바로 공약 이행을 준비하고 내년에 정규토익을 유치하는 건가요?

, 맞습니다. 저희가 당선된다면 바로 홍보영상을 제작할 것이고 학과 공지를 이용해 설문조사로 수요 조사 확보 및 추후 학사지원팀에 건의할 생각입니다.

 

Q. (패널)GBS 소통회와 월간신문 또한 현 글로벌경영대학 학생회인 <드림>의 공약인데 유지하고자 하는 이유와 <드림>과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GBS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고득점자에게 비즈니스 과목을 제외해주는 시스템이 새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 궁금하거나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질문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것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여섯 번째 공약, 기존 사업 유지 및 보수에 자격증 환급 제도, 월간신문, 우산, 공학용 계산기 대여 등을 예로 들어주셨습니다. 이 사업을 경험한 글로벌경영대학 학생에게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궁급합니다. 또한 어떤 부분을 보수하는 것인지 듣고 싶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추후 구글 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설문지를 돌릴 예정입니다. 자격증 환급 제도의 경우 내년에 예산을 편성 받아야 대책을 내놓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학용 계산기와 우산의 경우 현재 각 11, 8개가 있습니다. 계산기의 경우 수요가 시험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집중돼 있다 보니 단가가 높은 관계로 15개 정도 구비할 예정이며, 우산 또한 여름철 비가 많이 오는 날 수요가 집중돼 15개 정도 구비할 예정입니다. 월간 신문의 경우 학우들이 소식을 접하는 제일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해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패널)일곱 번째 공약 중, 유니토피아관 5층은 글로벌경영대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우들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글로벌경영대학 학사지원팀과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사지원팀과 협업해 교체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교체하시는 겁니까?

프린트실 노후 컴퓨터 교체 사업의 경우 업체와 학교 측과 논의했습니다. 업체 측의 입장은 기존 3층에 프린트실이 5층으로 이전되면서 수요가 1/3로 줄어 현재 5층은 프린트실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쓰임만 있다고 하며 컴퓨터를 새로 배치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새롭게 모색한 방법은 학교 측으로부터 지원받는 것입니다. 이에 현재 기숙사와 중앙도서관, 의료과학대의 경우 학교에서 컴퓨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업체 측에 확인했고, 학사지원팀에 건의해 122() 관제 팀에서 5층 프린터실의 컴퓨터를 확인했으며 총무 팀과 논의를 통해 학생 복지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Q. (청중)부 김하서 입후보자님께서 공약에 대해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새로운 것들은 불편했던 부분 위주로 만들고자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야식 사업, 노트 사업, 화장실 물비누, 가글, 정수기, 정규토익 교내 유치, GBS 소통회, 기존 사업 유지 및 보수도 진행하고 있는 공약입니다. 그렇다면 본인들의 새로운 사업은 어떤 것입니다?

현재 유니토피아관 전체에 물비누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학우들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면 청결이 제일 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컵 같은 경우 배치돼 있지 않아 텀블러가 없는 통학생은 물을 무조건 사 마셔야 합니다. 학우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약들을 내세웠고, 노후 컴퓨터 교체의 경우 컴퓨터 상태가 좋지 않아 프린트 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인데 반해 프린트기와 컴퓨터가 자주 고장 납니다. 학우들이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도록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