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재토론회 : 총학생회
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재토론회 : 총학생회
  • 김채리
  • 김병훈
  • 오서연, 정지애
  • 승인 2019.12.04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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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입후보자 (정) 전명기 후보와 (부) 김혜린 후보
총학생회 입후보자 (정) 전명기 후보와 (부) 김혜린 후보

 

  제 36대 총학생회 기호 1번 입후보자는 정 전명기(스마트자동차, 17), 부 김혜린(의료IT공학, 17)이 출마했다. ‘늘 봄처럼 활기차다는 의미와 늘 학우 여러분들을 바라보겠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늘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후보자는 순천향 학생 소통위원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 봉사활동 알림 서비스를 포함한 소통분야와 생활관, 버스, 안전, 등록금, 학내식당에 관한 복지 분야, 취업분야로 나눈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 (패널) 소통 분야 공약인 <순천향 학생 소통위원회>와 관련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학우들과 총학생회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통위원회를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올해 유지 중인 학식개선위원회나 기숙사복지위원회처럼 학교 측과 총학생회가 함께 운영해 나가는 것인지 학교 측의 관여가 없는 가운데 재학생들과 총학생회로만 구성돼 운영되는 것인지 위 공약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구상에 대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순천향 학생 소통위원회>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는 학생들과 대면하여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소통위원회에서는 학우들, 총학생회 2, 단과대 별 2명까지 총 16명으로 구성하여 총학생회비 관련 운영, OT, 기숙사, 셔틀버스 및 통학버스, 학내식당, 축제 등 총학생회에 대한 모든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획할 예정입니다.

 

Q. (패널) 복지 분야 중 생활관 관련하여 기존 기숙사 통금 시간에서 시범적으로 30분 연장하고 필요하면 추가 연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학보사에서 생활지원팀을 취재한 결과 이미 이 사안은 학보사와 SRC 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관 만족도 설문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예전부터 추진해왔고 어제 총장님께 보고되어 시행이 확정됐다고 들었습니다. 2020년도 총학생회가 출범하기도 전에 이미 정해진 사안을 공약으로 두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는 기숙사 통금 시간 연장 확정에 대한 사항을 전달받은 적은 없습니다. 통금 관련 공약을 준비할 땐 통금 연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학교 측에 건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기숙사 통금 연장에 대한 논의 시간을 줄이려는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 통금 연장이 이미 결정된 사안이기에 해당 공약으로 앞으로 생길 문제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거나 수정하여 보완한 후 공지할 것입니다.

 

Q. (패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로 익명성을 보장한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서 학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한다는 공약을 제시하셨습니다.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게 실명으로 제보를 받고 외부에 신원을 노출하지 않음으로써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건지, 애초에 제보도 익명으로 가능하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제보도 익명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익명이라는 이유로 의견이 묵살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비난이나 건의사항보다 더욱 합리적인 건의사항을 취합하여 의견을 수렴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통위원회와 내부 회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패널) 기숙사 멀티 자판기 설치와 관련하여, 멀티자판기엔 주로 어떤 물건이 들어갈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A. 기숙사생들이 통금 시간 이후에는 편의점을 사용할 수 없기에 멀티자판기에는 과자나 음료수를 포함한 먹을 것 위주로 넣어 먼저 시행할 계획입니다. 차후 기숙사생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부족한 것들을 조사해서 내부 회의 또는 위원회 회의를 통해 물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Q. (패널) 총학생회 택배보관함 공약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택배 도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택배를 보관한다고 하셨습니다. 대략적인 운영 계획과 더불어 택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생회관에서 어떤 장소를 사용하실 예정입니까?

A. 이 공약의 목적은 현재 기숙사에서 택배 도난이나 분실이 자주 일어나며, 이를 해소하고 학우들의 불안감을 덜어 드리기 위해 내세운 것입니다. 택배보관함의 경우 학우들의 자율로 진행되어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 사이를 택배 물품 수령 시간으로 공지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공간은 기존에 학생 백화점이 있던 곳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창고로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이 안 된다면 총학생회 사무실이나 회의실을 활용하여 보관할 예정입니다.

 

Q. (패널)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택배들에 대해서는 사무실 앞에 쌓이게 될 텐데, 그에 따른 분실 위험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A. ‘학생 백화점공간에서 진행하게 된다면 열쇠나 비밀번호를 택배 기사님 또는 택배 업체에 전달해서 실내에 넣고 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총학생회 사무실 앞이나 복도에 방치되지 않고 안전한 공간에서 보관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패널) 버스와 관련된 복지 공약은 한 번에 질문 드리겠습니다. 통학버스 노선, 횟수 개선, 셔틀버스 증차, 귀향 버스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우셨습니다. 세 공약의 공통점은 모두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점입니다. 최근 학보사에서 토요일 및 공휴일에 셔틀버스 미운행과 관련하여 취재하면서 들은 학생팀의 이유는 법적인 문제도 일부 있었지만 제일 큰 건 비용적인 문제입니다. 저번 토론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통학버스를 제외하고 학내순환과 셔틀버스 비용으로만 연간 57천만의 비용이 들고 있습니다. 등록금이 8년 이상 동결 및 인하되면서 학생팀의 예산도 큰 변동이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세 가지 공약 모두 1년을 단위로 본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건의해도 해결되지 않을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통학버스 경우 노선을 늘리거나 횟수를 증가시켜서 비용적 측면이 발생한다는 것보다 통학버스 운영 공약을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당선 된다면 통학버스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해진 예산에 맞춰 교내 담당 부서와 버스 회사와 함께 논의하여 현실적으로 가능한 재편성안을 만들 것입니다. 이전까지의 시간, 날짜, 요일, 노선별로 수요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설문조사와 함께 본다면 불필요하거나 필요한 노선, 감소 또는 증가하여야 할 노선이 추산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부분을 몇 가지 공개하고, 소통 공약으로 내세운 <순천향 학생 소통위원회> 회의 또는 자체적으로 결정하여 확실히 강조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패널) 입후보자님께서는 당선 되면 설문조사 결과를 학생팀에 전달하는 것을 제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 노력을 하실 예정입니까?

A. 많은 건의사항과 의견을 통한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학우가 필요로 하는 건의사항이 들어온다면 저희는 학교 측과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비용적 측면 때문에 안 된다고 하지 않을 것이며, 비용 문제가 클 경우 다른 불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 및 파악을 통해 의견을 제기할 것입니다.

 

Q. (패널) 귀향 버스 추진에 종강 기간도 포함돼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마다 종강하는 시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학생은 시험주에 화요일에 종강하는 친구들도 있을 테고 어떤 친구는 보강 주 목요일에 종강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시험주와 보강 주를 모두 종강주로 한다면 1,2학기 합쳐 평일만 종강기간이 20일에 이릅니다. 위 공약에서 말하는 종강 기간은 언제를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A. 20일에 달하는 그 일수에 대해 모두 귀향 버스를 운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앞서 말씀하셨듯 비용적인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숙사생이 퇴사를 많이 하거나 종강 기간에 학우들이 집으로 가장 많이 가는 시간을 선정할 것입니다. 먼저 저희가 생각한 날은 기말고사 주 수요일~금요일로 계획했습니다.

 

Q. (청중) 공약은 이 자리에서 모색하고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를 하고 학생과 약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선 전과 비교해 추가된 공약은 무슨 이유로 인해 바뀌었으며, 이것들 중 후보자께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약 3가지는 무엇입니까?

A. 저희는 낙선 이후 수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총학생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SCH미디어랩스 회장을 역임했으며, 부회장 입후보자 역시 현 총학생회 <청춘>의 홍보차장으로 역임하면서 학생들을 위하는 것이 성취감이며 행복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만 가지고 앞선 의욕으로 인해 이전의 공약들은 소통이 부족했음을 낙선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저희 공약에 대한 문제에 있어 결론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소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약에 대해 보완하여 학우들과 소통하는 공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공약을 준비하면서 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겼습니다. 첫 공약으로 소통위원회를 내세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학교 측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하는 것이 아닌, 학우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통학버스 및 셔틀버스 증차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에 대한 문제도 생길 수 있지만, 비용 문제로 인해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할 순 없습니다. 이야기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학교 측에 알아보고 준비한 공약입니다.

 

Q. (청중) 귀향버스 무료 추진의 경우 예산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 차선책이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귀향버스는 하나의 행사로 생각하고 학생회비를 받을 것이므로 비용적인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청중) 비용은 학생들의 등록금이기도 합니다. 귀향버스의 경우 학생들이 이동하는 거리가 다 다르다면 혜택을 받거나 받지 못하는 사람이 생길 것인데, 이에 대비 하셨습니까?

A. 모든 학생회는 학생회비를 낸 학생들이 더 혜택을 받습니다. 귀향버스 운영에 있어 학생회비 제출 여부에 대한 차등혜택을 둘 것입니다. 버스는 대절도 있기 때문에 현재 교내에 있는 버스 업체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청중) 누리로 폐지에 대해 전해 들은 적 있으십니까? 누리로 폐지로 인해 많은 재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추후 당선된다면 총학생회는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이며 어떻게 학우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누리로 폐지는 저희 예산이나 총학생회비로 충당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측에서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것도 사실 상 불가능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창역의 이용객 대부분 우리 대학 학생임을 아산시가 알 것이기에, 누리로 폐지에 대한 대책은 아산시나 코레일에서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약 준비 이후에 일어난 일이기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만약 저희가 당선되어 학우들이 불편해한다면 학교에 건의할 것입니다. 학교가 안 된다면 아산시나 코레일 측에 문의를 하고, 학생들의 서명 등을 받아 의견을 밝히고 주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