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 인문사회과학대학
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1일차 : 인문사회과학대학
  • 박소민
  • 오서연 (seoyeonoh@sch.ac.kr)
  • 원예린, 정지애 (wonyerin@sch.ac.kr)
  • 승인 2019.11.17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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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대학 (정) 최진혁 후보와 (부) 장서영 후보. 사진 = 윤원섭 기자

 

  제4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입후보자로 정 최진혁(법학, 15)과 부 장서영(경찰행정, 18)이 출마했다. 슬로건 <미소>얼굴에 번지는 미소, 마음에 번지는 미소, 학우분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지고, 학생회 <미소>가 학우분의 마음에도 번지면 좋겠다는 의미이다. 후보자는 얼굴에 번지는 미소처럼 바라만 봐도 행복하고 기분 좋아지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소>는 미소의 미래, 미소 빌려주소, 미소 용품, 미소 내 마음속에 저장, 미소 시네마, 미소 박스, 미소 페스티벌로 진로 관련 프로그램과 소통, 학용품 판매, 다양한 이벤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Q. (패널)올해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인 <우리>가 진행한 소통의 장에서 몇 학과는 유니토피아 건물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이라면 학과 사무실 이외에도 물품을 빌릴 수 있는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었습니다. 올해도 같은 공약을 내세우셨는데 이와 같은 의견에 대한 방안을 생각해보셨나요?

물품을 빌리는 장소에 대해서는 학과 집행부한테 부탁할 경우, 학과 집행부에게 피해가 갈 뿐만 아니라 분실 위험도 있어 저희는 유니토피아관에서만 대여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패널)영화 관람을 공약으로 내세우신 이유가 있을까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영화관 대관사업이 지금 학생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충분히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도서관에 있는 영화관만을 이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근처 영화관을 대관하고 그에 대한 지원은 따로 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패널)영화관으로 이동하는 것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따로 지정된 장소에서 한 번 더 확인할 예정입니다.

 

Q. (패널)인문사회과학대학 소속 학과가 몇 개인지 알고 계십니까?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확인 못 했습니다.

 

Q. (패널)인문사회과학대학 소속 학과는 총 15개입니다. 우리 대학이 8개의 단과대가 있고 전체 63개 학과가 있는데 이 가운데 15개 학과면 상당히 높은 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2020년도 공약을 보면 2018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고 학우들이 크게 와 닿을만한 공약도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8개 공약 중 미소페스티벌, 미소시네마, 미소박스, 미소용품 등 절반의 공약이 일회성에 그치는데 공약을 혹시 어떻게 정하신 것인지 학우들의 불편과 불만은 수렴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재 저희가 인문사회과학대 학생회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은 따로 없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방안 중 저희가 좋았다고 생각한 방안을 내세우게 됐으며 이를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아닌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한 공약입니다.

 

Q. (패널)인문사회과학대학 소속 건물로는 인문과학관, 대학원, 유니토피아, 학예관 등이 있습니다. 인문과학관과 대학원의 경우 시설 노후가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시설물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물시설조사는 작년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부터 올해까지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추후에 당선이 되면 시설팀과 지속적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Q. (청중)인문사회과학대학 입후보자님께서 인문사회과학대학 소속 학과의 개수를 모르고 계신데 혹시 입후보자님께서는 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각 학과에 대한 간단한 정보 정도는 저희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 대답을 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청중)영화관 상영관을 대관한다고 하셨는데 영화상영관 한 곳을 통째로 대관하신다는 건지, 영화관과 협의가 된 내용인지, 또 영화 티켓 일부를 지원하는 건지 전체를 지원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천안에 있는 영화관 중 가장 작은 상영관이 97석 정도 됩니다. 저는 현재 천안의 한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영화관 상영관의 경우 영화 배급사에서 1년에 기본적으로 한 번 많게는 두 번 정도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천안에 있는 영화관 매니저를 통해 사전 협의를 했고 허락받았습니다.

 

Q. (청중)공약과 상관없이 현재 인문사회과학대학에 소속되어있는 학과 중에 국어국문학과, 영문학과, 연극무용학과, 신문방송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국제문화학과 제가 말씀드린 학과들은 지금 폐과가 된 학과들입니다. 내년 체육대회라든지 단과대 행사들이 많을 텐데 이러한 폐과들이 미디어랩스라는 다른 단과대 소속이 되면서 체육대회 같은 큰 행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구체적인 배려가 있을까요?

현재 통폐합된 학과이기도 하지만 지금 많은 학우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미디어랩스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원래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소속 학과이기 때문에 두 단과대를 연합하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이에 대한 소통의 장을 열어 다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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