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리 대학을 이끌어 갈 단체장 소개
2019년 우리 대학을 이끌어 갈 단체장 소개
  • 서연화, 원예린
  • 승인 2019.03.02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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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21() 우리 대학을 이끌어갈 새로운 학생자치단체장과 학회장을 선발하는 선거가 있었다. 투표는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모바일 및 서면투표로 진행되었고, 최종 투표율55.79%로 마무리됐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앞으로 우리 대학을 이끌어갈 단체장들의 소개하고, 방학 중 진행했던 활동들에 대해 소개하겠다.

 

총학생회 <청춘>

  학생 단체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복지와 편의, 권리를 위해 일하며 학내의 전반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상훈(중어중문, 14) 회장과 이동기(관광경영, 14) 부회장은 79.6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청춘>1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12일간 2019년 학회장 및 단체장들과 천안시 소재의 광덕산 쉼터에서 리더십 소양 교육 및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달 4()부터 6()까지 3일간 진행되는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총 기획했으며 주관할 예정이다. 이상훈 회장과 이동기 부회장은 당선 소감을 묻는 물음에 처음 당선이 되었을 때는 기분이 굉장히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과 무게감이 남달랐다. 청춘들에게 청춘을 선물하는 제35대 총학생회 <청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대의원회 <해솔>

  총대의원회는 총학생회비와 학과 학생회비의 회계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며, 다음년도 단체장 선거위원회의 역할도 한다. 최성준(기계공학, 15) 의장과 조선영(의료IT공학, 17) 부의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중 유일한 경선 후보로 52.4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해솔>은 동계방학 기간 동안 주로 학과 집행부가 1년 학회비를 보다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도록 학회비 사용 가이드라인을 추가·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있을 대의원총회, 학과 총무 감사교육, 홀로그램 스티커 제작 및 부착, 그 외 홍보행사 사업 등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해솔>납부하신 학회비 혹은 학생회비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신 학우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저희에게 편하게 연락 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다. 명확한 기준에 의거하여 사시사철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어느 무엇에도 흔들림 없는 총대의원회가 되겠다고 했다.

 

총동아리연합회 <소담>

  총동아리연합회는 학생들의 원활한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대학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태욱(에너지환경공학, 14) 회장과 이현지(에너지환경공학, 17) 부회장은 80.6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소담>은 지난 17()부터 18()까지 12일간 SRC 센터의 지원을 받아 각 중앙동아리 대표자 및 동아리원들과 함께 광덕산 쉼터 펜션에서 2019년도 동아리 대표자 Leadership Training을 진행했다. 또한 <소담>은 개강 후 동아리 활동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총동백서> 제작, 동아리 박람회 준비, 동아리방을 보수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소담>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학우 여러분께 항상 감사히 생각한다. 모두의 추억들이 풍족하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문사회과학대학 <우리>

  박용수(경찰행정, 15) 회장과 김유나(유아교육, 16) 부회장은 82.7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우리>는 일 년간 이루어질 행사들의 전반적인 계획 수립과 새로이 입학할 신입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박용수 회장은 앞으로도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을 위해서 많은 행사와 사업들을 이루어 나갈 텐데 행사는 재밌게! 사업은 유익하게!’ 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고, 제가 선거를 입후보하며 여러분께 약속하였던 공약들을 빠짐없이 지켜나갈 것을 다짐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글로벌경영대학 <드림>

  하태준(IT금융경영, 14) 회장 송나영(회계, 17) 부회장은 76.3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드림>은 학기 중에 시행할 사업들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장학금 환급 제도, 대여사업 등 상시 운영해야 하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또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준비와 공약 사항 중 프린트 공간 추가 배치와 정규 토익 시험 유치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학사지원팀과 해당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하태준 회장은 글로벌경영대 학생회는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말로만 하는 학생회가 되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행하는 <드림>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고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제8대 글로벌경영대학 <드림>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자연과학대학 <Renew>

  장홍재(수학, 16) 회장과 나아영(환경보건, 17) 부회장은 81.8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Renew>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준비와 1학기 동안 실행될 전반적인 사업과 행사를 계획했다. 특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학교 정보와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주로 준비했다. 또한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자연과학대학 학생회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홍재 회장은 “1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과학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고 집행부원들과도 많은 추억을 쌓으면서 마지막 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해서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특별한 1년을 선물해드리고 싶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연과학대 학생회 <Renew>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과대학 <함께>

  박형수(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14) 회장과 황현아(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 16) 부회장은 78.8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함께>128()부터 29()까지 12일간 진로개발처의 지원을 받아 공과대학 학과 집행부와 함께 Leadership Training을 진행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시행할 연간 사업들을 계획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에 진행될 단과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공학용 계산기 대여사업, 소통을 위한 건의함 설치 등 상시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사업들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준비했으며 공과대학 소속 건물들에 공용 프린터 추가 설치를 추진하기 위하여 학사지원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수 회장은 공과대학 학우 여러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밝고 즐거운 공과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한다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지금 이 시기에 그 누구보다 빛나는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과대학을 만들어가겠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의료과학대학 <함성>

  양도현(의료생명공학, 16) 회장과 조혜린(임상병리, 16) 부회장은 79.1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128()부터 출근하여 근무를 시작한 <함성>은 방학 중 학위수여식을 진행했고, 1년 동안 있을 행사들을 정리하고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카드뉴스, 월간지, 소원나무 등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도 했다. 양도현 회장과 조혜린 부회장은 당선되어 이렇게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슬로건인 <함성>은 학생과 학생회가 조화를 이루어 함께 성장하다.’는 의미다. 그 슬로건의 의미에 어울리는 학생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체육대학 <한빛>

  김현(스포츠의학, 14) 회장과 박성은(사회체육, 17) 부회장은 92.0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체육대학 학생회는 개강 이후 1학년에서 추가로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221()에 있었던 졸업식이 공식적인 첫 행사였던 <한빛>그동안 체육대학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아 그로 인해 학우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던 건 사실이다. 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부끄럽지 않은 체육대학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랩스 <>

  전명기(스마트자동차, 17) 회장과 이준하(사물인터넷, 17) 부회장은 91.23%로 당선됐다. <>은 방학 중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단과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리고 체육대회, 야식 사업, 대여사업 등의 포스터를 미리 제작하기도 했다. <>늦게 출마했음에도 저희를 믿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학우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SCH 미디어랩스가 신설 단과대이며 대부분이 신설학과이기 때문에 어리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이러한 부분을 어느 정도 바꾸기 위해 노력하여 어른스러운 미디어랩스를 만들어보겠다. 각 전공의 색깔을 살리면서도 다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미디어랩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쓴소리와 격려도 많이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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