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3일차 : 의과대학
2020 학생자치단체장 입후보자 토론회 3일차 : 의과대학
  • 김병훈
  • 윤원섭 (dnjstjqw2710@sch.ac.kr)
  • 남지숙, 이세연 (20181242@sch.ac.kr)
  • 승인 2019.11.17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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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 유부용 후보와 (부) 이지인 후보. 사진 = 윤원섭 기자
의과대학 (정) 유부용 후보와 (부) 이지인 후보. 사진 = 윤원섭 기자

  제 31대 의과대학 학생회 기호 1번 입후보자는 정 유부용(의예, 18)과 부 이지인(간호, 18)이 출마했다. 학생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바람, 모두의 희망의 의미를 지닌 <바람>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정기적인 대의원 연석회의 개최, 소통창구 활성화 등 소통 분야와 봉명캠퍼스 생활환경 개선 및 시설 정비, 봉명캠퍼스 주변 가로등 설치 건의 등의 시설 분야, 물품대여 사업 확대를 통해 복지 분야 공약을 세웠다.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자, 1 목표인 학생 복지를 지향하며 연설을 마쳤다.

 

Q. (패널)‘대의원 연석회의를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현 학생회 <청연>에서도 같은 공약을 추진했고, 진행 중입니다. 공약을 이어가는 것인가요? , 대의원회 역할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의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에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현재 의과대학 캠퍼스는 서울, 부천, 천안 그리고 신창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의원 연석회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현행이 미흡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취합하는 방향으로 대의원 연석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패널)‘소통 창구 활성화는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이것은 <청연>에서 이미 시행 중인 사업입니다.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이행했을 시, 학생들에게 피드백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줄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현 학생회 <청연>에서도 SNS를 통한 소통 창구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항상 열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활성화가 잘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논의를 통해 이벤트성 홍보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기간을 정해놓고 SNS나 기타 창구를 이용해 학생회와 학교에 바라는 점을 말씀하시면, 그 중에서 가장 학생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적절한 답변을 할 계획입니다. 이벤트 기간 내 의견에 대해서는 적어도 한 달 내로 답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패널)‘봉명캠퍼스 생활환경 개선 및 시설정비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현재 의과대학 5층 쉼터가 많이 노후화 되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원 마련에 있어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최대한 정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학사지원팀과 논의해 학생회가 관리할 예정입니다.

 

Q. (패널)‘봉명캠퍼스 가로등 설치2018년 학생회 <동행>에서도 내놓은 공약입니다. 과연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할 수 있는 공약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관할 구청이나 학교 측에서 예산 문제로 거절할 경우 대비책이 있나요?

일단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예전 관할 구청과 협의 하 등산로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보도까지 새로 깔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논의를 통해 수요를 정확히 이해시킨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 학생회 입장에서 대비책은 없습니다.

 

Q. (패널)주로 봉명캠퍼스를 위한 공약이 많습니다. 다른 캠퍼스를 위한 공약은 없는 것인가요?

아무래도 신창캠퍼스는 다른 단과대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나 장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봉명캠퍼스는 5층짜리 조그만 건물이 전부이기에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봉명캠퍼스에 있는 학생들이 복지 부분에서 비교적 소외됐다고 느끼기에 봉명캠퍼스 위주로 복지환경 개선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신창도 아예 제외된 것은 아닙니다. 현행 물품대여사업이 지금 신창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물품대여사업을 봉명캠퍼스로 넓히고 대여 품목도 늘려서 신창캠퍼스와 봉명캠퍼스 같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Q. (청중)신창캠퍼스는 야간에 가로등이 상당수 켜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오후 11시 이후 유동인구가 적어 학교의 재정이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경우의 대답이 관할 구청에서 나온다면, 이것은 결국 공약을 미행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2017년 학교 내외에 있는 가로등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관리 주체가 다르지 않습니까? 학교 내부와 봉명 근처에 있는 것이 어떻게 같을 수 있습니까? 가정을 하고 답변을 드려야 하는 겁니까? 수요가 많음을 충분히 어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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