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4층, 잡 클럽(JOB CLUB) 전용?
도서관 4층, 잡 클럽(JOB CLUB) 전용?
  • 김병훈
  • 승인 2019.11.1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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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클럽 동아리>(이하 잡 클럽)는 어떤 동아리일까? 대학 커뮤니티사이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 게시물을 살펴보면, 잡 클럽에 대한 낮은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에타에서 한 익명의 작성자는 도서관 4, 잡 클럽이 뭐야게시물을 올렸고, 이어 모른다는 댓글이 달렸다. 이외에도 잡클럽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하는 게시물은 많았다.

캡처 - '에브리타임', '잡 클럽 동아리'에 대한 반응)
캡처 - '에브리타임', '잡 클럽 동아리'에 대한 반응)

진로개발지원팀은 올해 41일부터 내년 29일까지 잡 클럽 운영방침을 세웠다. 잡 클럽은 작년에 개설돼, 올해도 단과대학별 진로와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아 집중 지원한다. 또 공통 관심사, 목표를 가진 학생들을 모집해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동아리 스터디 공간을 제공 받고, 월별 간담회 시행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진다. 이어 진로와 취업 증진을 위해 관련 도서를 구입하고, 기타 프로그램(기업 탐방, 취업 특강 등)을 지원 받아 진로와 취업에 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다.

 

여기서 동아리 스터디 공간으로 제공된 도서관 4층 개방 여부가 논란이 됐다. 도서관 4층은 잡 클럽 전용으로 표시돼있으며, 일반 학생들의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시험기간에는 일반 학생들도 사용 가능하지만, 시험 1주 전부터 총 2주에 불과하다.

도서관 4층을 애용하던 학생들은 물론, 시험 약 2주 전부터 여석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고려했을 때 학생들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우려가 있다. , 잡 클럽은 홍보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더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에 진로개발지원팀은 앞으로 잡 클럽과, 그 혜택을 모든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기간에 (도서관 4) 개방을 도서관 측과 다시 협의해 늘릴 수 있도록 조정해보겠다고 뜻을 전했다.

 

잡 클럽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단과대학별 진로지원관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올해 잡 클럽은 7개 단과대학별 40명 내외로 구성돼 총 모집 인원은 286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