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선거, 하반기 '소통의 장'
다가오는 선거, 하반기 '소통의 장'
  • 김상윤
  • 승인 2019.10.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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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화) 하반기 ‘소통의 장’이 인문사회과학대학 1층 놀부 김순진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총대의원회 제공)
지난 9월 10일(화) 하반기 ‘소통의 장’이 인문사회과학대학 1층 놀부 김순진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총대의원회 제공

  지난 10() 35대 총대의원회 <해솔>은 인문사회과학대학 1층 놀부 김순진 강당에서 학회장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학회장 48명을 비롯해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학생자치단체장, 학회장 선거 일정 안내 모바일 전자투표제 관련 사항 교육 공명선거를 위한 주의사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총대의원회(이하 총대)는 학회장 입후보 등록 날인 930()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2020년도 학생자치단체장, 학회장 선거는 1119()이며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전자 투표 방식으로 가능하다.

  총학생회장을 포함해 각 단과대 회장 등 총 22(·부 포함)을 뽑는 학생자치단체장 선거는 1014() 입후보자 등록 공고를 시작으로 17()까지 등록할 수 있다. 18()에는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 교육이 예정돼 있다.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후보자 토론회는 1111()부터 3일 동안 열린다. 선거운동 기간은 115()부터 18()까지 총 10일이며 선거 당일은 독려 운동만 가능하다.

  총대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학회장 전자투표제를 2020년도 학회장 선거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추가로 학회장만 전자 투표를 통해 선출했던 작년과 달리 재학생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턴 학회장과 부학회장이 하나의 후보가 되어 선거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지난 2019년도 학회장 선거에서는 전체 62개 학과 중 30개의 학과가 전자투표제를 통해 학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소통의 장에 참석한 48명의 학회장 중 30명이 전자투표제 참여, 8명이 미참여, 10명이 보류 의사를 밝혔다.

  학회장 선거는 오는 930()부터 1010()까지 입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입후보자는 11()에 입후보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후 총대 주관하에 입후보자는 1028()부터 118() 사이 학과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최성준(기계공학, 15) 총대의원회 의장은 다가오는 선거와 관련해 대학의 주체는 학생이다. 학생을 대표하는 학생자치단체장과 학회장 선거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선거 관련 문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 사무실(학생회관 S210, 041-530-14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