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에 대학 생활
내 손 안에 대학 생활
  • 김상윤
  • 승인 2019.03.0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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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이 되고 3월의 봄날이 왔다. 고단했던 수험생활이 끝나고 대학생이 된다는 기대감에 설레는 새내기들이 많다. 이러한 새내기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대학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줄 새 학기 필수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순천향톡>은 별도로 학교 홈페이지 혹은 포털에 접속하지 않아도 인턴십, 어학연수 등의 공지사항 확인과 성적조회가 가능한 앱이다.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해 도서 대여와 도서관 열람실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생활관 외박신청과 전자 출석부를 통한 출결확인 기능이 있다. <학보사>에서 발행하는 대학신문 역시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쎄임어스>는 대학생들의 생활과 문화를 위한 우리 대학 공식 커뮤니티 앱이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와 제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부스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자취하숙정보, 근처 상권정보와 주문까지 가능한 핫플레이스 기능, 중고 책 거래와 수강 후기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쎄임어스>를 창업해 팀을 운영하는 박준홍(미디어콘텐츠, 12) 학생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4년의 대학 생활 동안 자신의 미래를 도전하고 실천해서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브리타임>은 우리 대학 11,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 중인 가장 인기 있는 앱이다. 수강편람에서 수업을 검색해 시간표에 자동으로 추가할 수 있고 학점 계산 등의 학업관리가 가능하다. 학식 메뉴, 강의평가와 열람실 현황 등의 유용한 정보도 목적에 맞게 접할 수 있다. 학교인증을 거친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동아리, 취업, 원룸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중고 책 거래를 통해 전공 서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캠퍼스픽>은 해외 봉사, 서포터즈, 공모전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인근 지역 혹은 학교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회화, 여행, 요리, 패션 등과 같은 다양한 연합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스터디그룹을 모집해 어학, 취업, 고시와 자격증 등을 함께 대비할 수 있다.

  <CamScanner>는 필요한 자료를 카메라로 손쉽게 스캔하여 사진이나 스캔 파일로 변환해주는 앱이다. 원하는 페이지를 찍어 테두리를 지정하면 선명도와 대비를 적절히 조절하여 사진을 스캔본으로 변환한다. 전후좌우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스캔 가능하며 모든 문서를 원하는 형식(PDF, JPG, Text )으로 저장, 공유할 수 있다. 리포트 작성 등 과제와 시험공부에 유용하며 수기로 쓴 리포트 혹은 교수님이 주신 프린트 자료를 분실했을 경우를 대비해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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