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즈 '하모니'를 모집한다. '하모니'는 대학생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확산시키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모집 기간은 4월 12일(금)~5월 15일(수)이다.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신청을 해야 하며, 10개 팀 총 50명을 모집한다. 대국민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재(휴)학생이면 전공과 관련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카페, 블로그, SNS 등을 운영하고 멀티미디어 자료 편집이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ykim@kead.or.kr)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시 지원신청서(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포함)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모두 제출해야 하며, 개별 또는 팀별로 제출이 가능하다.
서포터즈에 선정이 되면 오는 11월 말까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의무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장애인 취업박람회 등 공단 행사 참가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서포터즈단 위촉장이 발급되고, 서포터즈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증명서가 나온다.
선발 결과는 5월 17일(금)에 홈페이지 공지 혹은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센터 김내영 대리(031-728-7310)에게 하면 된다.
하모니란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음이 어울려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조화를 기대하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