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서 거리 노래방 행사가 열린다.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 <소담>에서 주관하는 <소담 거리 노래방>은 5월 7일(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피닉스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우천으로 연기된 <소담 테마파크 : 낮에는 아이, 밤에는 어른> 2부의 연장이다. 무대는 기존 4월 행사의 사전 신청자와 새로 모집하는 신청자들로 꾸려진다. 신청은 5월 5일(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동에서 우수 참가자들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노래방 기기 정밀 채점 모드의 점수순이다. 상품은 인공지능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마이크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총학생회비를 낸 학생에게는 치킨너겟과 감자튀김을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회비 미납 학생들도 학교 후문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팀 단위 참가는 2명으로 제한한다. 궁금한 사항은 총동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페이스 북 메시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총동 서준우 기획 차장은 “학우들의 재밌는 학교생활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학우가 참여해서 즐겁게 놀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가희(관광경영, 16) 학생은 “아는 사람 중 누가 경연에 참여할까 호기심이 생긴다”면서, “중간고사로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풀만 한 교내 행사가 생겨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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