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SCH미디어랩스 입후보자로 정 명다인(한국문화콘텐츠, 21)과 부 송현민(스마트자동차, 19)이 출마했다. <드림>은 “꿈을 이루어 DREAM”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대학에서 학우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드림>은 연합 봉사 활동 추진, 문화의 날 개최, SCH미디어랩스관 편의점 설치 건의, SCH미디어랩스 소식지 제작, 미랩인의 밤 개최, 연합 체육대회,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교양 교과목 중고 책자 거래까지 총 아홉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공통 질문┃

Q. 올해부터 단과대학은 소속 학우의 학생회비 납부율에 따라 예산을 배정받습니다. 학생회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선 학우 분들이 어떤 사업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후보자께서는 학우 분들이 어떤 사업을 원한다고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순천향대학교가 위치한 아산 신창면의 인프라는 다양한 편이 아닙니다. 문화생활이나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위해선 학우 분들께서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신창면을 벗어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학우 분들께서 현 인프라에서 할 수 없었던 취미생활을 희망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우 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체육대회와 미랩인의 밤, E-Sports 대회는 유지하되, 학교 내에서 진행하기 힘들었던 봉사 활동,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한 영화 시청, 간식 사업을 내년에 진행할 생각입니다.

 

Q. 단과대학 학생회는 조직 특성상 학과 학생회와 밀접하게 협력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각 후보자께서는 학과 학생회와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시간은 1분입니다.

A. 조직 특성상 단과대학 학생회와 학과 학생회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학과를 대표하는 학회장 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 이전처럼 단과대 학생회에서만 학회장 간담회를 요청하는 것이 아닌, 학회장분들께서도 학회장 간담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때 자유롭게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미디어랩스 단과대 학생회가 주최하는 행사에선 학과 학생회분들이 편히 즐기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내년 드림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학회장과 집행부를 포함한 미디어랩스 학우 분들께서 편한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Q. 대여사업은 이제 학생회의 필수 요소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부분의 단과대학 사무실이 학생회관으로 이전되면서 학우 분들의 접근성은 더 낮아졌는데 각 후보자께서는 단과대학의 대여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시간은 1분입니다.

A. 타 단과대학과 달리 SCH미디어랩스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학과가 미디어랩스관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22학년도 1학기까지는 미디어랩스 사무실이 미디어랩스관에 있었지만, 그 또한 모든 학우 분들에게 접근성이 좋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접근성이 중요한 대여 사업보다는 복지 사업을 증진하는 것이 학우 분들께서 편리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희가 당선된다면, 학기 초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 분들의 니즈를 확인하여 복지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패널 질문┃

Q. 안녕하십니까 학보사 김하늘 기자입니다. 미디어랩스 <드림> 정 후보자님께 질문 드립니다. 세 번째 공약에서 “미디어랩스관 편의점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말 그대로 건의 시도에만 그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는 일반 학우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굳이 공약으로 제시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A. 타 단과대학 건물과 달리 SCH미디어랩스 학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디어랩스관에는 편의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편의점 설치 시 건물, 점주, 지리적 위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미디어랩스 회장으로 당선된다면 미디어랩스에 가장 필요하다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편의점을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일반 학우들도 충분히 건의할 수 있는 사항인데 이를 공약으로 제시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A. 학교에서 처음 미디어랩스관을 설치할 때 상권이 위치한 후문과의 거리성이 가깝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날수록 미디어랩스관을 사용하는 학우들의 인원수와 편의점을 필요로 하는 학우 분들이 증가하였고 그렇기에 내년 드림은 편의점 설치를 건의하고자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Q. 그렇다면 후보자님은 미니어랩스관 편의점 설치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십니까?

A. 현재 생각하고 있는 위치는 2층 글로벌 문화 카페 부근과 1층 건물 입구 앞을 고려 중이지만, 설치 공간에 대해서는 확정이 된 후 시설팀과 건물 배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후보자님은 공약으로 건의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후보자님은 학내 편의점을 설치하시기 위해 정확히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A. 현재 총무팀과 이야기 결과, 올해 편의점 입찰 시 기존에 편의점이 존재하던 공간 이외 SCH미디어랩스관을 포함하여 입찰 공고를 내주시겠다고 확정 받았습니다. 공간 관리를 하고 계시는 기획팀 또한 SCH미디어랩스관 장소를 물색해주시겠다고 하셨으며, 저희도 적절한 공간이 있는지 지속해서 파악 중에 있습니다. 끊임없이 학교와 소통하고 학우 분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Q. 학보사 취재 결과, 사무처는 이달 중순쯤 편의점 입찰 공고를 올리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랩스의 새 점포가 입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어야 합니다. 즉, 미디어랩스 편의점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이달 중순에 시행하는 사무처 조사에 <드림>이 의견을 피력해야 합니다. 이는 현실적으로, 기간적으로도 불가능한 보여주기식 공약이라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총무팀과 이야기 결과,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기존에 편의점이 존재하던 공간 이외 SCH미디어랩스관을 포함하여 입찰 공고를 내주시겠다고 확정 받았습니다. 또한 내년에 편의점이 설치가 되지 않더라도 추후 미디어랩스 건물에 편의점이 꼭 설치될 수 있도록 편의점이 필요한 이유와 더불어 학생들의 의견을 강력히 어필할 예정입니다. 또한 임기 기간 내 편의점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자판기 메뉴를 다양화하겠습니다.

 

Q. 계속해서 강력히 건의를 한다고 말씀 하시는데 후보자 당선일 공고가 당장 이달 17일입니다. 인수인계 기간 및 학생 의견 수렴 기간까지 거친다면 사무처나 총무부의 조사 참여가 더 지체될 것 같은데, 확실히 이행 가능한 공약이 맞는지 묻고 싶습니다.

A.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설치가 아닌 건의라고 말씀드린 거는 SCH미디어랩스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기에 지속해서 건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며, 내년에 편의점 설치가 되지 않더라도 추후 미디어랩스 내 건물에 편의점이 꼭 설치될 수 있도록 임기 기간 동안 노력할 예정입니다.

 

Q. 현재도 미디어랩스관은 매 시험기간마다 쓰레기 배출 문제로 대학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관련 글이 자주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편의점을 설치하면 쓰레기 혼잡이 더 늘어나고, 소음도 우려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실 예정이십니까?

A. 현재 타 단과대학 건물에도 편의점이 위치하고 있지만, 쓰레기와 냄새 관련 민원은 많지 않았습니다. SCH미디어랩스관은 항상 청결했던 건물이기에, 편의점이 설치되면 해당 장소의 근방을 자주 확인하고,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을 시 편의점 점주님에게 바로 이야기를 하여 건물의 청결을 유지하겠습니다.

 

Q. 문화의 날 개최를 이번 공약으로 제시하여 영화 관람을 마련하겠다고 하셨는데 다수의 단과 인원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SCH미디어랩스관 2층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하며 해당 장소 대여 관련하여 미디어랩스 학생지원팀과 이야기를 하였고, 장소 대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미디어랩스관 2층 컨퍼런스 룸은 약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합니다. 수요 조사 진행 시 참여 인원이 많을 경우 영화관처럼 시간 단위로 나눠 여러 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Q. 6번 연합 체육대회, 7번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8번 교양 중고 책자 거래, 9번 복지 사업 유지 및 보수, 5번 미랩인의 밤 개최, E-Sports 대회 개최 등 과반수 이상의 공약이 올해 학생회 <보담>과 일치합니다. 공약의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공약이 겹친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미디어랩스 학생회가 진행해왔던 행사를 반드시 진행하며, 학우 분들의 편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약을 내년에도 지킬 것을 약속드리고자 <드림>의 공약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1번 공약인 연합 봉사 활동과 3번 공약인 미디어랩스관 편의점 설치는 근 3년간 미디어랩스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활동입니다.

 

Q. 9번 공약으로 복지 사업을 유지 및 보수하고 학우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불편함을 줄이겠다고 작성하셨는데, 학우들의 의견 반영에 도움이 되는 <드림>만의 차별화된 소통 창구는 무엇입니까?

A.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은 주기적인 학회장 간담회 개최, 행사 진행 전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교류, 행사마다 학우 분들과 학생회의 만남 추진, 소식지 부착, 오픈 카카오톡 활성화, 인스타그램 DM 활성화 총 6가지의 방안을 생각해 보았고, 다양하고 잦은 소통 방법을 이용하여 학우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Q. 9번 공약에서 응급 환자 복지 사업을 유지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올해 학생회 <보담> 기획국 국장으로서 정 후보자님은 학우들이 응급 상자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드림>만의 차별화된 응급상자 활성화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응급 상자는 올해도, 작년에도 배치되어 있었지만 사용이 적었습니다. 사용이 적었던 이유는 많은 학우 분들께서 배치되어 있는 것을 잘 몰랐기에 사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년에는 공지방에 주기적으로 응급 상자 관련 글을 공지할 예정이며 소식지에도 응급 상자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여 많은 학우 분들께서 위급 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드림>에서 파악한 학우들의 니즈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올해는 학회장 간담회를 통해 학우분들의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여쭤보고 확인했습니다. 내년에는 오픈 채팅방 및 구글 폼을 활용하여 전체 학우 분들의 의견을 받아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여 배치할 예정입니다.

 

Q. 미디어랩스 후보자님께 질문 드립니다. 올해 학생회 <보담>에서 미디어랩스 1층 야외 및 2층 글로벌 문화 카페에 추가 휴게시설을 마련했는데, 내년에도 휴게공간을 유지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A. 네 유지할 예정입니다.

 

Q. 1층 야외 휴게공간은 흡연 장소가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현재 순천향대학교는 금연 캠퍼스 이기에 비흡연자 학우들을 생각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저희가 당선이 되면 현 흡연 구역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1층 공간의 흡연 구역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한 후 개선점을 찾아 소식지나 카카오톡 공지방을 통해 수시로 게시하여 경각심을 갖고 청결하게 이용하는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휴일이나 22시 이후 미디어랩스 건물은 외부인 출입을 막고자 실물학생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층 출입문은 소화기로 고정해 문을 열어두고 있어 사실상 외부인 출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내년에는 외부인 출입이 불가하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중 질문┃

Q. 2층 글로벌 문화 카페 및 1층 입구에 편의점 위치를 예정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현재 2층 글로벌 문화카페의 경우 시험 기간에는 학우들이 주로 공부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이 설치된다면 2층 공간의 혼잡이 우려됩니다. 만약 이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될 경우 마련된 방안이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A. 2층 글로벌 문화 카페는 원래 공부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러나 시험 기간에는 현재 학우들이 주로 공부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맞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공부 목적으로 우선되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편의점이 생기게 된다면 더 많은 학우 분들이 쉬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현재 학업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마련해 두신 방안은 없는 건가요?

A. 편의점 2층 글로벌 문화 카페에 설치된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2층 글로벌 문화 카페 설치가 확정이 된다면 다양한 학우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Q. 올해 미디어 레츠 학생의 부담의 공약으로 딘즈리스트 설치가 있어서 설치 후 진행됐는데, 내년에도 딘즈리스트 설치가 이루어지는지 묻고 싶습니다.

A. 내년에도 딘즈리스트 설치가 될 예정입니다.

 

Q. 아까 패널 질문에서 외부인 출입이 불가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정확히 어떤 노력을 하실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A. 미디어랩스 1층에는 소화기로 인해 카드키를 찍지 않아도 외부인이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소화기를 제 위치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카드키를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소화기를 제 위치에 두더라도 학우들이 그거를 다시 옮기면 또 같은 문제가 발생될 것 같은데, 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하지 않을까요?

A.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소화기를 제자리에 둔다고 공지하겠습니다.

 

Q. 미디어랩스 후보자분께 질문 드립니다. 후보자분은 학우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에는 주기적으로 학회장 간담회를 열어서 필요한 물품에 대해 얘기했다고 답변 주셨습니다. 올해 몇 번의 학회장 간담회가 열렸는지 알고 계십니까?

A.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세 번 열렸습니다.

 

Q. 그렇다면 이에 대해서 드림은 학회장 간담회를 어느 정도 주기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A. 저희도 학기당 한 번 학회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올해와 달리 학회장분들께서도 원하시면 학회장 간담회를 열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현재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 단과대학의 경우 연합 봉사활동에서 제외되는 것인지, 진행을 한다면 어떻게 컨택을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저희도 아직 당선이 되지 않은 시점이라 타 단과대학 후보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섣부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약으로 타 단과대학과의 연합 봉사 활동을 내세운 것은 연합 봉사활동 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단과대학 학우들과의 교류라는 이점이 있어 공약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당선이 되면 타 단과대학 학생회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공약을 이행하겠습니다.

 

Q. 당선이 된다면 흡연구역 관련하여 문제점을 모색하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셨는데, 현재 미디어랩스의 흡연구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알고계신 바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흡연 구역의 문제점은 1차적으로 쓰레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많은 담배꽁초가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고, 많은 양의 침을 뱉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재떨이를 관리하거나 흡연장을 옮기는 등 비흡연자 학우 분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올해 학생회를 하면서 학회장님들에게 간담회 개최를 요구받으신 적이 있으셨습니까?

A. 요구받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미디어랩스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대한 학회장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수도 있고, 학회장분들도 각 학과가 진행하는 행사에서 미디어랩스 학생회의 도움이나 의견이 필요하실 때 자유롭게 소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Q. 당선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컨택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 아니라, 현재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단과대학 학생회가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비대위의 경우 연합 봉사활동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다시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모든 단과대학이 봉사활동을 함께 가는 것이 아닌, 희망하는 단과대학과 비대위 임원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행할 예정입니다.

 

Q. 학회장님들이 원해서 개최하는 학회장 간담회는 <보담>에서 실시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건의가 들어오지 않아서 필요성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굳이 공약으로 이를 내세운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저희만 일방적으로 소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Q. 공약 9번째에서 응급상자를 유지한다고 하셨는데 붕대나 삼각천 등 약품이 아닌 응급물품은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인지하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사용방법을 인지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용 방법은 해당 물품에 나와 있으며 인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사용 방법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가독성을 높여 배포하고 학우 분들이 많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