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이하 ‘학군단’) 64기, 65기 모집이 3월 2일(목)부터 4월 5일(금)까지 진행된다.

우리 대학은 국방부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2020년에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육군 교육사령부 평가에서 2017~2018년 '최우수 학군단', 2019~2021년 '우수 학군단'에 선정돼 '5년 연속 우수 학군단'으로 대학의 위상을 높인 것이다. 

우리 대학은 ‘충무공의 후예’라는 '학군사관 후보생 선발 지원 프로그램'으로 ROTC로 졸업과 동시에 직업군인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ROTC로 선발 시 혜택 및 장점은?

학군단으로 선발된 남, 여 후보생 전원이 기숙사 우선 입주가 가능하고 여후보생들에게는 기숙사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또 ‘육군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에 동시 선발 시 대학 재학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매년 국내 및 국외 전.사적지 무료 탐방의 기회와 준군인 신분으로 군 숙소, 병원, 휴양시설, 군 운영 매장 등을 30~70%까지 할인 이용도 가능하다.

임관 후 연봉은 약 3,000만 원 수준이며 군 생활 동안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불어 후보생 기간이 호봉에 인정돼 1년 후 중위 진급 시 연봉 인상, 군 숙소 지원, 출ㆍ퇴근 근무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23년 ROTC 64기, 65기 지원방법과 선발방식은?

2023년 학군사관후보생 64기, 65기 모집요강은 우리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육군학생군사학교(https://www.armyofficer.mil.kr:460/)'로 접속, 지원하면 된다.

선발 대상은 임관일 기준 만 20세 이상 27세 이하이며 지원 당시 휴학생이라도 64기는 2024년도 3학년, 65기는 2024년도 2학년에 복학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은 1차 평가와 2차 평가로 실시되는데 1차 평가는 필기시험, 대학성적, 수능(또는 내신) 선발정원의 170%를 선발한다. 2차 평가는 면접평가, 체력인증점수를 합산한 종합성적 순으로 정원을 선발하며 이 때 신체검사와 신원조사 결과는 합ㆍ불 여부에만 반영된다. 신체검사는 1차 평가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5월 4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학군단별 지정된 국군병원 또는 민간협약 병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궁금한 점은 우리 대학 학군단 홈페이지(https://home.sch.ac.kr/rotc/)를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sch_167_rotc), 학생군사교육단 행정실(041-530-1435)로 문의하면 된다.

ROTC, 선발부터 임관까지의 과정은?

최종 선발되면 3학년부터 후보생으로 학군단에 입단한다. 학군사관후보생 신분이 주어지며 학생과 군인 사이인 '준군인' 신분이므로 정치적 중립과 품위유지를 지켜야 한다. 학기에 학군단에서 군사학 강의를 듣고 방학 기간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소해 군사 교육을 받게 된다. 2년간 군사교육 과정과 해당학과의 졸업요건을 충족하면 졸업과 동시에 매년 3월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ROTC를 꿈꾸는 새내기들, 이 수업을 들어라!

ROTC에 합격하기 위한 가산점은 면접평가 때 포함되며 영어, 제2 외국어, 무도 단증 등 총 8종의 가산점 목록이 있다. 이 중 하나인 안보학 관련 과목 학점 이수는 군사학 관련 5개 과목 중 과목당 1점, 최대 2과목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대학은 5개 과목 중 <리더십>과 <전쟁사> 두 강의가 개설돼 있다. <전쟁사>는 전쟁과 정치, 사회, 외교, 문화 등의 연계성을 알아보고 시대별 전쟁에 대한 발발원인과 배경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리더십>은 향후 ROTC 장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더불어 과거와 현재의 리더십 변화, 90년대생(현대와 미래의 리더)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