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메타버스 입학식 PR 캠페인’이 지난 11월 22일(화) ‘제30회 한국PR대상’ 비영리조직/NGO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은 우수PR활동 사례 및 실무자들을 발굴하는 행사다. 우리 대학은 공공PR, 지역사회관계, 디지털PR을 비롯한 약 16개 분야 중 비영리조직/NGO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우리 대학은 2021년 메타버스 입학식을 시작으로 ‘순천향메타버시티(SCH Meta-versity) 세계관’을 구축했다. 동시에 메타휴먼 아바타 ‘스칼라’를 활용한 마케팅 및 영상 제작을 통해 MZ세대 맞춤형 대학 마케팅을 시도했다. 스칼라가 등장하는 스토리텔링 영상인 ‘2022 메타버스 입학식 글로벌 버전’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1천만 뷰 이상을 달성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우리 대학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메타버스&게임’학과를 신설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해당 학과의 정원은 40명으로 빅데이터, AI, 5G, 클라우드 등 메타버스와 게임의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래밍, 기획, 그래픽 작업 등을 가르침으로써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적이다.
한편 우리 대학 공자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구축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교육지원팀은 신입생과 재학생 간 멘토링을 메타버스로 운영했다. 대학가 메타버스 마케팅의 시작이자 본보기가 된 순천향대학교가 미래에도 그 영광을 누리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