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잇다> 총학생회장 김호현, “학우들과 이어지는 추억과 행복을 만들 것“
2023 <잇다> 총학생회장 김호현, “학우들과 이어지는 추억과 행복을 만들 것“
  • 권해준 수습기자
  • 승인 2022.12.22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학생회장 김호현 학우와 '잇다' 로고 (사진=순천향대학교 브랜드 홍보팀 제공)
총학생회장 김호현 학우와 '잇다' 로고 (사진=순천향대학교 브랜드 홍보팀 제공)

Q. 안녕하세요. <순천향대 신문> 권해준, 김지혜 기자입니다. 인터뷰에 앞서 2023년도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잇다>를 믿고 투표해 주신 순천향대학교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저를 믿고 도와주신 선거인단분들, 내년에 총학생회를 함께 이끌어갈 임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잇다>는 학우분들께서 원활한 학교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책임감이 큰 자리인 만큼 출마를 결정하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출마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올해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행사 때마다 학우분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도 많이 들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수정해 더 좋은 행사로 학우분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하게 됐습니다. 부회장님 또한 학우분들을 위한 마음이 저와 같다는 것을 알았고 함께 더 좋은 총학생회를 꾸려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출마하고 싶었습니다.

Q. 선거 출마 당시, 시설, 문화, 생활 복지를 비롯해 10가지 분야의 공약을 내세우셨는데요, <잇다>가 학우분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공약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이번에 내세운 공약 중에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공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어느 공약 하나 빠짐없이 모두 이행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Q. 후보자 토론회 당시, 올바른 학생 자치단체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학우분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잇다>는 자치단체장들 간 협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A. 자치단체장분들은 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학우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장 클 것입니다. 그렇기에 각 자치단체장분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과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서 단과대학별로 다툼이나 논쟁이 있을 경우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Q. 학생회장님, 부학생회장님 모두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로 활동하신 경력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느끼신 점은 무엇이며 이를 내년 총학생회 활동에서 어떻게 풀어가실 건지 궁금합니다.

A.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희는 어떤 사소한 것들도 지나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해 학우분들의 학교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후보자 토론회 당시 다양한 질문들을 받으셨는데요, 질문 중 가장 인상 깊으셨던 질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올해 총학생회 <다원>10점 만점에 몇 점이었는가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습니다. 누군가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봤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느끼기에는 장난으로 물어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청회 때 진지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승화할 수 있는 포인트였고 가장 화제성도 있었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Q. 올해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대면 활동 재개로 학교가 다시 활기를 찾은 해였습니다. 그만큼 내년 <잇다>를 향한 학우분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떤 <잇다>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A. <잇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소통이고 그렇기에 슬로건도 <잇다>로 지었습니다. 소통을 잘하는 총학생회로 기억되고 싶고 저희 슬로건처럼 학우분들과 총학생회가 이어져 있다고 느끼신다면 좋은 추억과 행복이 될 것 같습니다.

 

공동취재: 김하늘 수습기자, 김지혜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