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화)부터 9일(수)까지 SCH미디어랩스 2층 글로벌 문화카페에서 '2022 SCH미디어랩스 융합학술 문화제'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면 학술제는 건축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등 미디어랩스 소속 11개의 학과가 참여했다.
이날 학술제에는 밀리오(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무한건축(건축), 새길공영(공연영상) 등 13개의 팀이 제작한 학과 홍보영상이 전시됐다. 또 각 학과별 전공을 활용한 여러 작품의 전시는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밀리오 소속 고진혁(미디어커뮤니케이션, 18) 학우는 "3년 전 참여했던 학과 홍보영상 공모전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학과의 많은 교육 과정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보람차다. 영상을 끝까지 지켜봐 주신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8일(화) 오후 6시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는 한문철 변호사의 '교통사고, 내지도 말고 당하지도 맙시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학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9일(수) 오후 1시 컨퍼런스 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 중인 우리 대학 졸업생 4명을 초청한 토크콘서트 '선배에게 길을 묻다'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업과 직무에 대한 소개, 취업 준비 노하우 공유 등을 소개하며 학우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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