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프리랜서 코로나19와 프리랜서의 증가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노동의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아침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버스나 전철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출근하여 상사 눈칫밥을 먹으며 버티다가 퇴근길에 술 한 잔 하는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는가? 흔히 노동자라고 하면 이렇게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에서 고통을 겪으며 직장과 집을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최근에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집이 곧 사무실인 사람들, 클라이언트에게 일정 기간 내에 결과물을 납품하여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 독자투고 | 양경욱 교수(경영) | 2021-03-31 21:05 | 댓글수0 화려한 웹툰의 이면에 숨겨진 작가들의 눈물 식을 줄 모르는 웹툰의 인기이태원클라스,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최근에 대히트를 기록했고 필자도 재밌게 본 드라마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또 있다. 웹툰 원작이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웹툰은 이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문화 콘텐츠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 같다. 요즘에 웹툰을 안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출퇴근길에 다들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있다. 필자도 요일마다 꼭 챙겨보는 웹툰이 여러 개고 연재 요일만 어서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웹툰도 있다. 웹툰은 다음 및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무료로 제 독자투고 | 양경욱 교수(경영) | 2021-03-31 20:58 | 댓글수0 감정노동으로 병들어가는 서비스직 노동자들, 그러나 달라진 풍경 감정노동, 익숙한 풍경들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고 목 좀 축이기 위해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카페에 들어가면 거의 항상 들리는 목소리가 있다. "고객님,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이 말이 문법적으로 틀렸다는 것을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사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케잌 한 조각이 본인 시급보다 높기 때문에 커피에게 존칭을 사용하는 게 맞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말이다. 사실 서비스 노동자들이 과도하게 고객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자리에 앉으면 점원이 주문을 받기 독자투고 | 양경욱 교수(경영) | 2021-03-18 16:53 | 댓글수0 [어학연수리뷰] 드라마같았던 중국에서의 한 달 어학연수 [어학연수리뷰] 드라마같았던 중국에서의 한 달 어학연수 안녕하세요. 인문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16학번 박혜연입니다. 저의 경우, 평소에 중국 드라마는 자주 봤지만, 따로 중학교 때 학교에서 배우는 중국어 수준 이상으로 중국어를 학습한 적은 없습니다. 중국어 수준은 초급입니다. 수학내용(과목, 수업내용, 수업방법, 교수, 과제, 평가, 수업준비 등) 월~금 오전 9시부터 11시 20분까지 문법과 회화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금, 토, 일 2박 3일간 떠난 황산, 상하이 일정이 있던 주에는 월~목까지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쉬는 시간은 약 10분가량이었고, 수업 시작은 9시였지만 미리 10 독자투고 | 박혜연 | 2019-04-08 11:58 | 댓글수4 [영화리뷰] 굿 윌 헌팅, 거짓말을 이야기하다 [영화리뷰] 굿 윌 헌팅, 거짓말을 이야기하다 추운 겨울의 흔적들이 점점 사라지고 따뜻한 봄의 기운이 조심스레 나타나는 4월이 되었다. 4월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따뜻한 봄,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앞으로 겪을 아름다운 시간을 떠올릴 것이다. 어떤 이들은 봄과 벚꽃 외에도 제주 4·3사건, 식목일, 임시정부 수립일, 4·19혁명 등 우리 역사에 아주 중요한 기념일들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보통은 4월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날이 있을 것이다. 바로 4월 1일. 고등학교 시절 합법적으로 선생님들, 친구들에게, 혹은 좋아하는 이성에게 장난과 거짓말을 하는 날, 만우절이다. 독자투고 | 김영윤 | 2019-04-05 11:38 | 댓글수5 처음처음1끝끝